
이번 주, 4일간 다섯 건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가수 겸 화가 솔비와 배우 이규한이 내년 4월 결혼을 발표한 데 이어 배우 하정우와 차정원도 오는 12월 부부의 연을 맺는다. 여기에 코미디언 김형진과 박세미, 뮤지컬 배우 김준식까지 잇달아 결혼 소식을 알렸다. 지난 15일 솔비(42·본명 권지안)와 이규한(46)이 결혼 발표를 했다. 솔비 소속사 지안캐슬은 "솔비와 이규한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의 인연을 맺기로 약속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두 사람은 최근 양가 가족이 함께 만나 결혼의 뜻을 나누었다. 2027년 4월 중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솔비와 이규한은 지난해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이 실제 결혼을 약속하면서 이들의 앞날에도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배우 하정우(47)와 차정원(36·본명 차미영)은 올해가 가기 전 결혼식을 올린다. 오랜 시간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이 마침내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지난 14일 하정우 소속사 워크하우스는 "배우 하정우가 12월 13일 결혼한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차정원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도 "차정원이 배우 하정우와 오는 12월 13일 결혼한다"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앞서 결혼설에 휘말린 바 있다. 올해 초 하정우가 7월 결혼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당시 결혼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하정우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고, 연인 상대가 배우 차정원이라는 점도 공개됐다.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이 알려진 뒤 차근차근 결혼을 준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오는 12월 13일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코미디언 김형진(58)도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코미디언지부장이자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을 맡고 있는 김학래는 지난 13일 "MBC 김형진 회원 결혼"이라고 밝히며 김형진의 결혼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김형진은 오는 18일 대구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형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결혼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결혼 소식에 대한 반응을 보였다. 게시물에는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감사해요' 등의 노래와 곡 제목도 함께 담겼다.
코미디언 박세미(36)도 시집을 간다. 그는 12일 자신의 개인계정을 통해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박세미는 "여러분, 저 이번 주에 결혼한다! 평생 함께 놀고, 웃고, 맛있는 것도 먹을 제일 친한 짝꿍이 생겼다"고 알렸다.
박세미는 "한 분 한 분 직접 연락드리고 소식을 전하고 싶었는데,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니 미처 연락드리지 못한 분들이 많다. 혹시라도 서운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며 "나 드디어 시집간다!"라고 덧붙였다.
박세미는 자신의 PT를 담당한 트레이너의 소개로 예비 신랑을 만났다고 밝혔다. 나이는 91년생으로 박세미보다 한 살 연하라고 전해졌다.
예비 신랑은 바로 JTBC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메이드 인 유'에 출연했던 플로리스트 김준연(35)이었다. 또한 김준연은 JTBC 연애 프로그램 '결혼에 진심'에도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뮤지컬 배우 김준식(32)은 결혼식 당일 소식을 전했다. 김준식은 자신의 SNS에 손편지를 게재하고 "오늘(12일) 제가 결혼을 한다"고 밝혔다. 김준식은 예비 신부에 대해 "제 곁에서 힘든 시간을 함께 견뎌주고, 제 열정에 의심이 들 때면 확신을 불어넣어 주고, 너무 뜨겁게 타오를 때면 그 불길을 다독여주는 참 고마운 사람"이라고 밝혔다.
결혼 소식을 뒤늦게 알리게 된 이유도 설명했다. 김준식은 "이 소식을 어떻게 전하면 좋을지 고민이 많았다. 한 분 한 분 직접 찾아뵙고 싶었지만. 작은 규모로 결혼식을 준비하다 보니 조심스러운 맘이 앞선 채로 오늘을 맞이하게 됐다"며 "그래도 꼭! 제게 마음을 나누어주신 모든 분께 이 기쁜 소식 전하며 함께하고 싶었다. 오늘 저희 두 사람을 축복해주신다면 더없이 행복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처럼 최근 연예계에서는 솔비·이규한부터 하정우·차정원, 김형진, 박세미, 김준식까지 잇달아 결혼 소식이 전했다.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을 이어온 스타들이 인생의 다음 장을 열게 된 가운데, 이들에게 축하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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