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ARTIST AWARDS News Photo Content

News

플레어 유, 첫 컴백으로 증명할 성장.."오래 기억될 듀오 되고파" [★FULL인터뷰]

  • 허지형 기자
  • 2026-10-18
그룹 플레어 유(FLARE U)가 첫 컴백을 통해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와 한층 섬세해진 음악적 색깔을 선보였다.

플레어 유(최립우, 강우진)는 지난 14일 미니 2집 '러브후드(LOVEHOOD)' 발매를 기념해 스타뉴스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러브후드'는 자신에게 들이닥친 감정이 사랑임을 깨닫는 소년의 눈부신 감정의 계절을 그린 앨범이다. 타이틀곡 '너의 계절이 찾아와(Bloom)'를 비롯해 '백일밤(Hundred Nights)', '폴스 알람(False Alarm)', '매들리 인 러브(Madly in Love)', '윈도우 뷰(Window View)', '잠시 너를 잊었어(Never Ever)'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지난 5월 데뷔 앨범 '유스 에러(YOUTH ERROR)'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플레어 유는 약 5개월 만에 컴백해 새로운 이야기를 꺼내 들었다.


━
◆ "첫사랑이라는 감정에 집중"..한층 깊어진 플레어 유의 음악

━

첫 컴백에 두 사람은 설렘과 함께 성장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최립우는 "확실히 기대가 됐다. 첫 컴백이니까 팬분들도 데뷔 앨범 이후 어떤 앨범이 나올지 궁금하고 기대해주셨을 것 같다"며 "5개월 동안 열심히 준비했다. 빨리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강우진 역시 "열심히 준비했다"며 "데뷔할 때보다는 첫 컴백이라 더 잘 성장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만큼 녹음할 때도 디테일하게 섬세하게 했다. 팬분들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작이 완벽하지 않은 청춘의 모습을 이야기했다면, 이번 앨범은 첫사랑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깊이 들여다본다. 강우진은 "'러브후드'는 두 소년이 사랑이라는 감정을 처음 마주한 시간을 담은 앨범이다. 이번에는 연인 간의 사랑을 비롯해 사랑이 무엇인지 더 깊이 들여다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랑이라는 큰 주제 안에서도 각자 경험한 사랑과 감정은 다르다"며 "앨범을 들으며 자신에게 사랑은 어떤 의미였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처음에는 사랑이라는 콘셉트가 팀과 어울릴지 고민하기도 했다. 최립우는 "처음에는 저희 팀과 사랑이라는 주제가 잘 어울릴까 걱정했다"면서도 "연인뿐 아니라 가족, 친구, 우정 등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담아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너의 계절이 찾아와'에는 사랑하는 사람의 존재만으로 세상이 밝아지는 순간을 담았다. 최립우는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힘이 되고 세상이 밝아지는 것처럼, 팬들과 저희의 관계 역시 사랑의 한 형태라고 생각했다"고 곡의 의미를 전했다.

강우진은 타이틀곡 선정 과정에 대해선 "타이틀곡 후보가 세 곡이라 고민이 많았지만, 오래 들을 수 있는 곡이라는 점에서 '너의 계절이 찾아와'를 선택했다"며 "가사 속 '파라다이스에 온 것 같다'는 표현이 부모님이 자식을 바라보는 마음처럼 느껴져 특히 마음에 와닿았다"고 이야기했다.

앨범을 준비하며 서로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기도 했다. 강우진은 최립우에 대해 "이번 콘셉트는 형이 더 잘 소화한 것 같다"며 "특히 표정이나 연기적인 부분에서 강점이 돋보였다"고 칭찬했다. 자신에 대해서는 "노래를 분석할 때 욕심이 더 컸다"며 "디렉션을 그대로 따르기보다 나만의 해석과 감정을 녹여내려고 했다"고 밝혔다.

최립우는 강우진의 음악적 주관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원래 음악을 해온 친구라 그런지 자기 생각이 뚜렷하다"며 "어떻게 부르면 더 좋을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소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
◆ 악뮤처럼 플레어 유의 색깔을.."음악을 대하는 진지한 모습 알아봐 주길"

━

플레어 유는 청량과 청춘, 청순이라는 키워드로 대표되는 팀의 이미지를 넘어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고 싶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특히 두 멤버는 자신들만의 색깔과 이야기를 음악에 담아내는 아티스트를 지향점으로 꼽았다.

강우진은 "재미있는 콘셉트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싶다"며 악뮤를 언급했다. 그는 "악뮤의 음악처럼 사소한 것에서 출발하지만 분명한 색과 이야기를 가진 곡을 해보고 싶다. 직관적이면서도 틀에 박히지 않은 가사와 창의적인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점을 동경한다"고 말했다.

최립우 역시 "대중적인 음악을 하면서도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음악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자신만의 자아가 있는 것 같아 존경스럽다"고 덧붙였다.
밝고 청량한 이미지와 함께 음악을 대하는 진중한 태도도 알아봐 주길 바랐다. 강우진은 "밝다고 해서 진중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라며 "이번 앨범은 기획 단계부터 의견을 많이 내고 음악을 깊이 파고들었다. 플레어 유의 음악을 대하는 진지한 모습을 알아봐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2인조라는 팀의 정체성 역시 플레어 유만의 차별점이다. 최립우는 "어릴 때부터 봐온 아이돌 그룹 대부분이 4~5명 이상이라 2인조로 데뷔한 것 자체가 새로웠다"며 "두 명이서 모든 것을 함께하기 때문에 서로에게 의지할 수 있고, 무대에서도 각자의 모습이 더 잘 보인다는 장점이 있다. 오래 기억에 남는 듀오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강우진도 처음에는 두 명이라는 점을 걱정했지만, 활동을 거치며 생각이 달라졌다고 했다. 그는 "데뷔 전에는 두 명이라는 점을 걱정했지만 오히려 차별화된 무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실제로 활동해보니 걱정이 무색할 만큼 재미있다. 둘뿐이기에 서로에게 더 의지하게 되는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
◆ "차트인 넘어 음악방송 1위까지"..팬들과 더 가까이 만날 다음 계절

━

첫 컴백을 통해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 플레어 유는 이번 활동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도 구체적으로 밝혔다.

최립우는 "많은 분들이 음악을 들어주셔야 가능한 결과인 만큼 차트인 자체가 의미 있는 성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우진은 "차트인과 함께 10위 안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라며 "쟁쟁한 선배들과 함께 컴백해 긴장되지만 음악방송 1위도 꼭 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음악을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도 마련하고 싶다고 했다. 두 멤버 모두 팬미팅이나 팬 콘서트를 희망했다. 강우진은 "데뷔부터 음악방송, 페스티벌까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경험을 했다"며 "2집까지 나온 만큼 이제는 팬분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각자의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싶은 마음도 전했다. 최립우는 해외 패션위크와 전시회 관람, 고향에서의 콘서트 등을 해보고 싶은 일로 꼽았다. 강우진은 "더 많은 나라에서 노래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고 싶다"며 "버스킹이나 여행을 통해 새로운 영감을 얻고 음악인으로서 더 성장하고 싶다. 특히 동경하는 아티스트가 많은 영국에서 직접 노래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새 앨범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최립우는 "전작과는 분위기가 많이 다른 앨범인 만큼 하나씩 찾아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플레어 유가 어떤 팀으로 성장해갈지 함께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강우진은 "'러브후드'라는 앨범의 큰 주제가 사랑인 만큼, 음악을 들으며 각자에게 어떤 사랑이 찾아왔는지, 사랑이 무엇인지 돌아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
Go to Top
2019 Asia Artist Awards

투표 준비중입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