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에게 '그래미의 여왕' 리조(Lizzo)가 최애고백을 해 눈길을 끈다.
제62회 그래미 어워즈 3관왕에 오른 미국 최고 R&B스타 리조는 최근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지민을 사랑한다'고 밝혔다.
리조는 지난 4일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팬들과 소통하던 중 한 팬의 ‘BTS를 좋아하나요?(Do you like BTS?)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리조는 "방탄소년단을 좋아한다. 언니가 방탄을 사랑해요. 언니는 아미인데 저에게 방탄을 소개해줬다. 그들은 정말 놀라울 정도로 재능있고 또 재미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지민이를 사랑한다. 그는 재미있고 또 강렬하고 아름다운 것 같다"고 라이브 도중 지민이 최애임을 고백했다.
리조가 지민에게 특별한 애정을 표현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9년 12월 6일(현지시각)에 열린 미국 최대 연말 음악 축제 아이하트 라디오의 '징글볼'무대에 오른 리조는 무대중에 "나를 지민인 척 생각해달라"(Can you pretend that I'm Jimin from BTS for a second?)며 뜨거운 함성과 호응을 유도했다.
해당 영상은 징글볼 주최사 아이하트라디오 KIIS FM의 공식 계정에서 인용해 리조(Lizzo)와 지민의 콜라보를 요청했고, 리조 역시 "I ♡ this !!!!"라며 적극 화답한 바 있다.
팬들은 "R&B여왕 리조도 덕밍아웃", "세계가 원하는 남자가 된 지민", "리조가 3년째 마음있었네", "지민급 인기란 이런것", "두 월드스타의 무대 빨리 보고 싶다"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민은 세계적 아티스트나 영향력 있는 인물들의 최애고백이 꾸준히 이어져왔으며,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다.
미국 타임지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에 선정된 바 있는 칼리드, R&B 전설 보이즈투맨의 멤버 숀 스톡맨 등 해외 유명 뮤지션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민과 컬래버레이션을 할 첫 뮤지션은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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