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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웬디, '최애돌' 기부요정 등극..레베럽, 승완이 첫 솔로앨범 축하 선물

  • 문완식 기자
  • 2021-04-05
걸그룹 레드벨벳(Red Velvet) 웬디가 첫 솔로 앨범 발매를 맞아 '최애돌' 기부요정에 등극했다.

웬디는 아이돌 순위 서비스 '최애돌’에서 국내외 팬들의 투표로 지난 5일 5625만 3278표를 받아 제141대 기부요정으로 선정됐다.


레드벨벳의 메인 보컬 웬디는 데뷔 7년 만에 처음 솔로 주자가 되어 첫 번째 미니 앨범 'Like Water'를 발매했다. 웬디의 솔로 데뷔를 축하하기 위해 팬클럽 레베럽이 투표를 독려함으로써 기부요정을 탄생시켰다.

레베럽은 각종 SNS에 ‘#오늘은_웬디_LIKE_WATER’ 해시태그를 올리며 "신인 가수 승완이의 데뷔날", "오늘만을 기다렸어 웬디야" 등의 메시지를 남기는 것과 동시에 새 음원 스트리밍에 힘썼다.


웬디는 “오롯이 제 목소리와 감성을 녹인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수록곡 ‘Best Friend’는 레드벨벳 멤버 슬기와 함께 작업한 듀엣곡으로 발매 전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기부요정으로 등극한 웬디는 밀알복지재단 장애인 일자리 지원 사업에 기부한다. 웬디는 지금까지 기부요정으로 총 2회 선정되고 기부하여 누적 기부금액 100만 원을 달성했다. '최애돌' 총 누적 기부금액은 2억 1750만 원이다.


한편, ‘최애돌’은 최근 30일 동안의 누적 순위를 환산해 1위를 달성하면 기부천사, 각종 기념일에 5555만 5555표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요정으로 선정해 기부하고 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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