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달려라 방탄'에서 귀여운 외모와 정답을 향한 열정적인 자세, 뜻밖의 연기를 펼치며 맹활약했다.

지난 6일 방송된 방탄소년단의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 136화에서는 멤버들의 예능 퀴즈쇼가 그려졌다. 퀴즈를 풀고 정답을 맞혀 점수를 획득하고 점수에 따라 상품을 얻어가는 방식이었다.

내추럴한 컬이 돋보이는 풍성한 헤어 스타일로 등장한 뷔는 시작부터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 잡았다. 또 퀴즈를 잘 풀기 위해 착용한 뿔테 안경은 뷔의 지적인 매력을 더했다.

뷔는 RM과 팀을 이루어 시작부터 활약을 예고했다. 예능 퀴즈쇼는 난센스 문제로 시작됐고 멤버들은 다양한 오답을 던지며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다소 난도가 있는 넌센스 퀴즈였지만 뷔는 '소설가', '배드민턴', '시드니' 등 정답을 척척 맞춰내며 빛나는 창의력을 뽐냈다.


뷔의 센스 만점 활약에 같은 팀 RM은 '우리는 김태형 보유국'이라면서 너스레를 떨었고 제작진 또한 '뷔세권'이라는 자막을 넣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진 삐삐 용어 맞추기 퀴즈에서도 앞서 넌센스 문제 뿐만 아니라 '보라해', '꽃보라해' 등의 새로운 언어를 만들며 창의성을 뽐낸 뷔의 활약은 계속됐다. 뷔는 처음 보는 삐삐 용어를 추론해 답을 맞추기도 하고 오답이지만 기발하고 참신한 답으로 도전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마지막 사투리 퀴즈에서는 경상도 지역 출신인 뷔의 활약이 더욱 빛났다. 경상도 사투리에서는 정답을 척척 맞춰내며 센스를 발휘했고 전라도 사투리에서는 알 듯 말 듯한 답을 설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웃게 했다.


뷔의 센스 만점 정답 행진과 열정 가득한 퀴즈 도전기에 일본 트위플 일간 유명인 차트에서는 4위에 올랐으며 관련 키워드로는 '사투리', '귀여워' 등이 올라 뷔의 맹활약을 짐작하게 했다.


뷔가 퀴즈쇼에서 펼친 활약에 팬들은 "넌센스도 문제 없는 브레인 뷔", "사투리에 진심으로 열정적인 뷔 귀여워", "태형이는 모든 문제에 진심이네", "정답 말할 때 신나서 눈 커지는 거 너무 귀엽다", "정답을 향한 열정 가득 태형이 예능 하자", "정답 설명하려고 연기하는거 너무 귀여워서 계속 보고싶어"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