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공개된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Run BTS) 136화에서는 '예능 퀴즈쇼'를 주제로 넌센스와 삐삐 용어, 사투리 퀴즈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정국은 숫자로 된 삐삐 용어를 맞히는 퀴즈에서 '486'(사랑해)만 노리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삐삐 용어 게임 시작 후 정국은 '9977'(구구절절)을 순식간에 맞히며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멤버들의 정답 행렬에도 딱 1문제를 맞힌 정국은 '486'을 보자 "사랑해"라고 순식간에 정답을 맞혔다. 정답을 맞혀 신이 난 정국의 모습을 본 지민은 "정국이가 이것만 알고 있었어"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후에도 '1365244'(1년 365일 24시간 사랑해)를 RM이 맞추자 "내가 생각하면 (다른 사람이)맞힌다?"라고 지민에게 말하며 "아~아까워"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 '012486'(영원히 사랑해)이 나오자 다급하게 팀 명을 외쳤지만 진이 한 발짝 빠르게 정답을 맞췄고 정국은 "아~~~!"라며 한탄을 내뱉었다.
그러면서 정국은 "내가 생각하면 저쪽에서 다 맞혀! 한발 느려"라고 아쉬움을 표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이를 본 팬들은 "정국이 486 한놈만 노린다고ㅋㅋ", "꾸기 486만 기다리고 있다구ㅋㅋ", "486광공", "한 우물만 파는 정국이 귀여워", "486은 정국이 맞추게 해줘라", "뚝심있어 울애기", "486만 아는 거 너무 귀여워 치인다", "486만 파는 전정구기", "꾹아 나도 널 486", "졸귀탱", "486에만 집중하는 센스쟁이"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날 정국은 넌센스, 삐삐 용어, 사투리를 잘 알지 못하는 '잘알못' 매력과 부산 사투리가 섞인 말투로 귀여움을 자아냈다. 정국은 10점 짜리 강원도 사투리 '가제나'(가뜩이나)를 맞힌 후 흥에 겨워 막춤 세레모니를 펼치며 잔망미도 한가득 발산했다. 금발을 한 정국의 빛나는 꽃미남 비주얼이 팬심을 설레게 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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