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작곡에 참여한 '필름 아웃'(Film out)이 빌보드 재팬부터 국내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글로벌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7일 빌보드 재팬이 발표한 최신 차트에 의하면(3월 29일~4월 4일 집계) 방탄소년단이 지난 2일 일본에서 공개한 신곡 '필름 아웃'이 다운로드 송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또 빌보드 재팬 핫 100 차트 2위, 스트리밍 송 차트 7위를 차지했다.

'필름 아웃'은 오리콘 주간 디지털 싱글 랭킹 1위에 3만 2947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리콘 주간 디지털 싱글 차트에서 1위에 오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오리콘의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 스트리밍 랭킹 등에서는 1위를 한 적이 있다.


'필름 아웃'은 일본 주요 음원사이트 라인 뮤직, 레코초쿠 위클리 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뜨거운 열도 인기를 과시했다.

국내 음원 플랫폼 '지니뮤직'에서도 '필름 아웃'은 '3월 5주차, J팝 부분 주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필름 아웃'은 지난 6일 오전 기준, 전 세계 100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송 차트에서 1위를 휩쓸었다.

한편 '필름 아웃'은 일본 영화 ‘극장판 시그널 장기 미해결 사건 수사반’의 주제곡으로 멤버 정국이 작곡에 참여했다. 오는 6월 발매하는 일본 베스트앨범 'BTS, 더 베스트'에도 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