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과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의 컬래버레이션 성사 여부에 대해 일본 매체가 주목했다.
일본 매체 '단미'(Danmee)는 "한솥밥을 먹는 사이! 정국과 저스틴 비버 컬래버 실현 될까"라는 타이틀로 기사를 전했다. 최근 방탄소년단이 소속된 하이브는 자회사 빅히트 아메리카가 이타카 홀딩스(이하 이타카)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타카 홀딩스는 아리아나 그란데, 저스틴 비버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 SB프로젝트 등을 자회사로 뒀다고 알려졌다.
특히 해당 소식에 일부 네티즌들은 이미 저스틴 비버와 정국의 컬래버 실현에 기대를 걸고 있는 것 같다고 매체는 전했다.
매체는 지난해 미국 빌보드가 "팬들은 저스틴 비버와 정국의 협업을 바라고 있다"라고 보도한 기사에서 '저스틴 비버는 누구와 다음 컬래버레이션을 할까?'란 여론 조사 결과, 정국이 57.83%의 압도적인 득표수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고 덧붙이며 이미 두 사람의 컬래버에 대한 팬들의 기대와 반응은 뜨거웠다고 전했다.
당시 빌보드 또한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ARMY)와 저스틴 비버 팬클럽 '빌리버'(Beliebers)는 향후 두 사람의 컬래버레이션을 원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앞서 정국이 미국 'Ozy'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음악적 영향을 받은 사람으로 저스틴 비버의 이름을 댈 정도로 열성 팬 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020년 댄+셰이(Dan + Shay), 저스틴 비버'의 '10000 Hours', 데이비드 게타(David Guetta)와 저스틴 비버의 '2U'등 커버를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공개, 방탄소년단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저스틴 비버의 노래 'Yummy'의 뮤직 비디오를 알리고 응원에 나선 적도 있다며 팬심을 드러낸 사례도 덧붙였다.
이어 저스틴 비버 또한 2019년 9월 1일 생일을 맞이한 정국에 대해 트위터를 통해 "생일 축하해. 정국. 그들은 아직 준비가 안 됐어. 이제 이 트윗이 난리날 것이야"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매체는 "국적을 초월한 두 사람의 우정을 본 팬들 사이에서는 협업을 바라는 목소리가 많았다"고 전하며 한 식구가 되어 인연이 더 깊어진 가운데 두 아티스트의 협업 및 프로젝트 등 활동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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