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제2의 인생곡 '연모'로 유튜브 600만 뷰 고지를 밟으며 트로트 감성 장인 면모를 재확인했다.
임영웅이 지난해 3월 28일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미스터트롯의맛 임영웅 [연모]' 영상은 14일 조회수 600만을 넘어섰다.
영상은 2020년 3월 2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의 맛'에서 임영웅이 선보인 '연모' 무대를 담았다.
MC 김성주는 이 곡에 대해 "미쳐부르지 못한 임영웅씨의 제2의 인생곡은 박우철씨의 '연모'라며 임영웅 씨의 팬들이 결승곡으로 강력 추천했다고 한다"고 설명을 더했다. '1990년대 천리먼길'로 잘 알려진 박우철은 부침을 거듭하다 2014년 '연모'를 발매, 재기의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임영웅은 어떤 사람이나 존재를 사랑하여 간절히 그리워하는 것을 뜻하는 곡명 '연모'(戀慕)처럼 애절한 곡의 감성을 잘 살려냈다.
임영웅은 곡 막바지 '천 번이고 만 번이고 내 마음 물어보지만 당신을 떠나서는 나도 없다고 뜨거운 눈물이 말하네 뜨거운 가슴이 말하네' 부분에서는 가슴을 쥐어짜듯 감정을 자아내 감탄을 부르게 했다.
팬들은 "내 마음 녹아내리네요", "음색 감성 갑입니다", "들을 때마다 감동", "목소리가 보물 창고입니다", "감성 장인의 맛을 제대로 보여줍니다", "목소리에 푹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겠네요" 등 감동을 나타냈다.
'영웅시대'는 '연모'의 600만 뷰 돌파를 기념 배너 등으로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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