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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 지민, 내 곁으로 와!" 방탄소년단 지민 '클라우드' 화보 한 장에 브라질 'BEATS' 단독 러브콜..세계가 '들썩'

  • 문완식 기자
  • 2021-04-16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맥주의 나라 브라질에서 광고 러브콜을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롯데칠성음료 맥주 브랜드 '클라우드' 모델로 발탁돼 지난 15일 첫 단체 화보를 공개했다.

지민은 단체 화보에서 붉은빛의 헤어 컬러에 화이트 셔츠와 슬랙스를 착용해 고급스러운 트렌디함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국적과 인종을 불문한 아름다움 그 자체로 표현되어 온 지민의 오묘한 매력의 이목구비와 시선을 잡아 끄는 매혹적 눈빛은 중앙이 아닌 사이드 구도였음에도 불구하고 압도적 존재감을 발휘했다.


화보 공개 직후 브라질 맥주 브랜드 'BTEATS'는 'BTS와 BTEATS의 컬래버레이션이 필요하다'는 네티즌 글을 인용, 'JIMIN'을 단독으로 지목하며 "Ei Jimin, me nota!"(이봐 지민 내 곁으로 와!)라고 화답해 팬 뿐만 아니라 현지인을 비롯해 맥주 애호가들까지 뜨거운 환호를 불렀다.


'BTEATS'는 특히 '지민'이라는 한국어 이름으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1360만 팔로워를 보유한 브라질 국민가수이자 배우, 진행자 등으로 활동하는 자사 브랜드 마케팅 책임자 아니따(Anitta)까지 소환하며 적극적인 러브콜을 펼쳤다.

또한 붉은색 머리카락이 인상적인 브라질 톱모델이자 유명 여배우 마리나 루이 바르보자(Marina Ruy Barbosa)는 '클라우드' 광고에서 지민의 헤어 색이 자신과 같은 빨간색인지 네티즌들에게 확인하는 글로 높은 관심을 표현하는 등 단체 화보 단 한 장만으로 돌풍같은 '지민효과'를 일으키며 글로벌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민은 앞서 '굿윌헌팅'으로 유명한 세계 영화계 거장 '구스 반 산트'감독의 러브콜을 비롯해, 미국판 '복면가왕'의 세 번째 걸친 연이은 러브콜, 디즈니애니매이션 '주토피아' 감독, 일본 도쿄영화제 수상 이마이주미 리키야(今泉力哉) 감독의 러브콜 등 꾸준히 세계 영화계와 연예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지민은 천재적 재능과 예술가들의 찬사를 일으키는 매혹적 비주얼, 구도에 구애받지 않는 압도적 존재감으로 'K팝은 몰라도 지민은 안다'는 말이 나올 만큼 그만의 '특별함'으로 전 세계를 매혹시키며 꾸준한 러브콜로 전 세계에 독보적 가치를 빛내고 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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