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뷔가 인도 미디어가 뽑은 최고 인기 K팝 스타에 선정됐다.

뷔는 인도매체 otakukart 선정 '2021년 가장 인기있는 K팝 스타' 20명 중 1위를 차지했다.

매체는 한국 대중 문화와 K팝이 전 세계로 빠르게 퍼지고 있으며 과거 K팝이 특정 계층에게만 인기있던 것에 반해 이제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가장 인기있는 K팝 스타 20명 중 1위에 뷔가 선정됐다고 전했다.

매체는 "뷔는 방탄소년단의 보컬리스트이자 배우이다. 차분한 목소리와 매력적인 외모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세계 미남 타이틀을 여러개 보유하고 있지만 방탄소년단 자체컨텐츠 '달려라 방탄' 에서는 매우 귀여운 모습을 볼수 있다"고 뷔를 소개했다.


뷔는 인도판 버즈피드로 불리는 'ScoopWhoop' 선정 '2020년 세계에서 가장 잘 생긴 남자' TOP10에 할리우드 톱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인도 매체 '레이트스틀리(LatestLY)'는 밸런타인 데이를 기념하며 뷔 특집 기사를 내보내기도 했다.

또 인도 보그지는 뷔의 자작곡 'Sweet Night'을 앞세워 4차 한류붐에 대한 기사를 게재했고, 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 인디아' 에서는 'K팝 아티스트 20'에 뷔를 선정하는 등 인도에서 뷔의 인기가 뜨겁다.

인도의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한국 콘텐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전 세계적인 감염병 확산 속에 K드라마와 예능, K팝 등 한류 콘텐츠에 대한 소비량이 급증하며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접촉하는 해외 한류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인도는 지난 해 전 세계 트위터에서 K팝 관련 트윗이 가장 많았던 국가(트윗량 기준) 톱10에 들었다.

뷔는 전 세계 인구 2위인 인도에서 폭발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한류 바람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K팝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