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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트롯 전국체전'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광주 공연 참여 [공식]

  • 문완식 기자
  • 2021-04-17
가수 송가인이 '트롯 전국체전'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광주 지역에 합류한다.

18일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에 따르면 송가인은 '트롯 전국체전' 전국투어 콘서트 중 오는 7월 10일~11일 서울과 7월 17일~18일 광주 지역 공연에 참여한다.

송가인은 KBS 2TV '트롯 전국체전' 종영 후 '트롯 전국체전 스페셜 갈라쇼'와 '트롯 매직유랑단'에서 TOP8과 특별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시청자들은 송가인과 TOP8의 하모니에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직접 보고 싶다"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고, 송가인 또한 '트롯 전국체전' 출연 당시 카메라 뒤에서도 출전 선수들에게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TOP8에 대한 애정과 유대감이 달랐다고 한다.

이에 송가인은 '트롯 전국체전'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광주 지역에 합류를 결정했다. 총 7회 개최로 예정된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송가인은 콘서트 경험이 적은 후배들에게 '콘서트 노하우'를 알려줄 예정이다.

포켓돌스튜디오는 "송가인은 73회에 달하는 '미스트롯' 투어 콘서트 경험과 지난 2019년 경희대 평화의 전당 단독 콘서트 등으로 노하우가 탄탄하다"라며 "따라서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트로트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노래 선곡과 무대 구성을 도울 예정"이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2021년 하반기 단독 콘서트 개최를 계획하고 있는 송가인은 '트롯 전국체전' 투어콘서트는 서울, 광주 단 두 지역만 참여한다.

송가인은 '트롯 전국체전'에서 전라코치로 활약,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국민 트로트송 '트로트가 나는 좋아요' 등으로 트로트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TOP8에 대한 책임감과 애정으로 현재 '트롯 매직유랑단' 단장으로 출연하며 후배 사랑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트롯 전국체전' 전국투어 콘서트는 오는 7월 10일 토요일, 11일 일요일 서울 KSPO DOME 올림픽체조경기장 그리고 7월 17일 토요일, 18일 일요일 광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에서 각 지역 양일간 개최된다. 진해성, 재하, 오유진, 신승태, 김용빈, 상호&상민, 최향, 한강, 신미래가 출연한다.

공연사 측은 "전국투어 콘서트 추후 일정과 장소는 코로나19 상황 고려 및 방역조치를 철저히 준비해 빠른 시일 내에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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