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봄맞이 꽃구경 같이 가고 싶은 연예인' 1위에 등극했다.

뷔는 모바일 아티스트 종합 콘텐츠 앱 스타폴(STARPOLL)에서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봄맞이 꽃구경 같이 가고 싶은 연예인' 투표에서 총 2만 402표 중 1만 3491표(66.1%)를 얻어 압도적인 지지로 1위에 선정됐다.

봄꽃보다 아름답고, 예술 작품보다 완벽한 외모의 뷔는 사랑스럽고 다정다감한 성격의 반전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로부터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예쁜말 천재'라고도 불리우는 뷔는 평소 사랑스럽고 귀여운 모습과 함께 심쿵하는 멘트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는 한다. 이런 뷔와 함께라면 봄맞이 꽃구경뿐 아니라 어디든 가고 싶다는 후문이다.


뷔는 최근 팬 커뮤니티에 팬이 올린 게시물에 "아미는 산들바람에 흩날리는 꽃보라 같은 존재"라고 답글을 게재해 팬들의 화답으로 SNS를 들썩이게 한 바 있다.

뷔는 "지금도 변함 없이 더욱 크게 아미라는 사람들을 보고 싶고 애틋하고 그리워해요"라고 말하며 팬들에 대한 그리움을 전해 깊은 울림을 안기기도 했다.

명화 같은 얼굴과 동화 같은 성격의 소유자인 뷔가 영화 같은 멋있는 인생을 살고 있다는 의미의 '명동영'(얼굴은 명화, 성격은 동화, 인생은 영화)은 뷔에게 딱 맞는 별명인 듯하다.

동물과 자연을 사랑하는 뷔의 온화하고 여유로운 성품 또한 팬들에게 심쿵 포인트다. 낯선 곳에서 길을 잃었을 때에도 당황하지 않고 주변 경관을 감상하며, 민들레를 꺾지 않고 바닥에 무릎을 꿇고 민들레 홀씨를 불었던 일화는 감동 그 자체다. 또 장기 휴가 기간에 반려견 연탄이에게 바다 구경을 시켜준다며 안고 찍은 사진과 함께 '바다 처음 보지?'라는 글을 공식 SNS 계정에 올려 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투표 결과를 접한 팬들은 "꽃보다 예쁘고 향기로운 태형이와의 꽃구경이라니 어디든 가겠어", "태형이와 함께라면 꽃구경 안하고 태형이만 볼 것 같아" 등 행복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