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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 100만뷰.."국보급 명품 보이스"

  • 문완식 기자
  • 2021-04-18
가수 임영웅의 감성 가득한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 무대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했다.

임영웅이 지난 2월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임영웅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 사랑의콜센타 (ENG)' 영상은 지난 18일 조회 수 100만을 넘어섰다.

영상은 2021년 2월 12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설특집에서 선보인 임영웅의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 무대를 담았다.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은 지난 2006년 발매된 나훈아 '덤: 40주년 기념앨범' 수록곡이다. 1947년 생으로 올해 74세인 나훈아가 15년 전 59세의 나이에 내놓았다. 인생 전환점을 앞둔 나훈아가 노랫말처럼 '여보게 우리 쉬었다 가세'라며 인생 관조의 자세로 담담히 읊조린 노래다. 이런 노래를 1991년생 임영웅은 만 서른 살 나이에 그 감성을 오롯이 듣는 이들의 가슴까지 전하며 뭉클하게 만들었다.

팬들도 감동을 나타냈다. 팬들은 "어쩌면 이리 가슴에 살포시 와 큰 울림을 줄까요", "국민가수, 우리의 가수, 우리의 보물 오늘도 기쁨의 눈물이 납니다", "명곡은 다시 들어도 감동입니다", "이렇게 위로를 주는 가수가 또 있을까요", "절절한 감성 목소리, 큰 위로와 감동입니다", "국보급 명품보이스 영웅님" 등 호평했다. 팬덤 '영웅시대'도 기념 배너로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의 100만 뷰 돌파를 축하했다.


한편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 2월 공개한 영상 외에 지난해 5월 공개한 '사랑의콜센타 임영웅 [세월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조각]' 영상도 공개돼 있다. 이 영상의 조회 수는 19일 기준 575만 회를 넘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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