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마음씨 따뜻한 기부천사 스타' 1위에 선정됐다.
임영웅은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마이원픽에서 진행된 '마음씨 따뜻한 기부천사 스타는?' 투표에서 136만 7393표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임영웅은 2018년 KBS 1TV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 5연승 후 우승 상품권 100만월을 NGO에 기부하는 등 '미스터트롯' 출연으로 얼굴과 이름을 알리기 전인 신인 가수 때부터 선행을 펼쳐왔다.
임영웅은 지난해 6월에는 코로나19로부터 아이들이 안전한 세상이 오길 바란다며 아동복지재단에 1억 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모교 경복대 2020 우당대상 상금 500만 원을 실용음악학과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한 사실이 알려저 훈훈함을 안겼다.
임영웅의 이 같은 선행은 팬들에게 이어져 팬덤 '영웅시대'는 수해민 돕기를 비롯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등 선한 영향력을 실천 중이다. 팬들은 각종 기부에 더해 뜨거운 지지와 응원으로 임영웅의 이름을 각종 투표 1위에 올리며 임영웅의 이름으로 기부가 이어지게 하는 등 '그 가수에 그 팬다운' 따뜻한 팬덤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1위 임영웅에 이어 2위 김호중(94만 8970표), 3위 영탁(50만 4747표), 4위 이찬원(48만 6099표), 5위 장민호(12만 8646표)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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