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난해한 패션의 한계를 뛰어넘는 진정한 '패피'(Fashion people) 피지컬과 표정 연기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9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를 통해 #ARMY_MISS_BANGTAN, #보고싶음극복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달려라 방탄 사진전' 보너스 컷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은 2020년 6월 달려라 방탄 EP.105에서 멤버들이 제작한 리폼 의상을 서로 바꾸어 착용하고 개인 콘셉트 촬영에 나선 모습이다.
지민은 화이트 피케 티셔츠와 베이지색 팬츠, 1960년대를 연상케하는 책보자기를 가방을 멘 다소 난해한 착장에도 불구하고 포토그래퍼로 변신한 멤버들의 요구 사항을 섬세하게 캐치, 유쾌하고 감각적인 모습으로 완성도 높게 표현을 연출했다.
당시 '고독'을 주제로 촬영에 임한 지민은 자신의 콘셉트에 맞는 완벽한 표정 연기에 우아함과 묘한 섹시함 마저 느껴지는 매력을 더해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단단한 코어 근육을 짐작케 하는 포즈까지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지민 오빠 얼굴이 다했네", "뭘 입어도 귀티나요", "의상 소화력 무엇, 갓바디", "코믹인 줄 알았더니 예술함", "화보 장인은 역시 달라요"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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