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일본 K팝 아이돌랭킹 사이트 '네한'(音韓) 에서 3주 연속 인기 랭킹 1위를 차지하며 절정의 인기를 보여주었다.

뷔는 지난 12일에서 18일까지 진행된 일본 내 한국 아이돌 인기 랭킹 제공 한류 웹사이트 '네한'(音韓)에서 1위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태태랜드'라 불리는 일본에서 뷔는 극강의 화제성과 압도적인 파급력을 자랑하고 있다.

뷔는 일본매거진 '25ans'이 선정한 '신(新) 한류 꽃미남 4대 천왕'에 이름을 올리며 빛나는 비주얼과 독보적인 아우라로 대중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보그재팬, 리얼사운드등은 뷔가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전 세계 K팝 팬들을 끌여들였다고 평하며 '4차 한류붐'의 요인으로 분석하기도 했다.

뷔의 컬래버레이션 제품이나 관련 제품들이 품절로 이어지고 뷔가 추천한 도서는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한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최근 뷔의 자작곡이자 '이태원 클라쓰'의 OST인 'Sweet Night'이 일본 라인뮤직에서 공식 서비스되어 44위로 데뷔하는 화려한 성적을 거두었다. 일본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는 한국 발매 음원으로는 첫 1위를 기록한 최초의 K팝 솔로 아티스트로 기록을 남겼다.

이러한 화제성으로 뷔는 2020년도 총결산 일본 트위플 '유명인 랭킹' 에서 해외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인 5위를 차지했고, 2021년 1분기 랭킹 역시 5위를 차지, 개인 아티스트로는 일본 자국 연예인들을 꺾으며 일본에서의 최고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