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일본 유명 어학 매거진 표지를 장식해 눈길을 모은다.
뷔는 최근 일본 어학 매거진 'CNN 뉴스 듣기' 봄, 여름호 표지 모델로 등장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9일 일본의 아사히 출판사는 'CNN 뉴스 듣기' 봄, 여름호에 뷔를 표지로 선정한 사실을 공식 SNS에 게재했다. 아사히 출판사는 뷔를 표지모델로 한 매거진의 사진과 함께 "CNN 뉴스 듣기 2021 봄, 여름호"가 출간됐다! 이번 호 표지는 BTS의 태태!"라는 문구를 올리며 홍보에 나섰다.
그간 'CNN 뉴스 듣기' 표지는 아리아나 그란데, 테일러 스위프트, 빌리 아일리시, 영국 왕자 윌리엄, 스포츠 스타 등 셀럽 등이 장식, 이번 뷔의 표지 등장은 일본에서 뷔의 위상을 엿볼 수 있다.
'CNN 뉴스 듣기'는 미국 최대뉴스 미디어 CNN에 실린 한국, 미국, 영국, 호주, 벨기에 등의 나라의 주요뉴스를 기사와 함께 리스닝 교재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도 CNN을 이용한 영어학습 교재가 어학교재부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뷔가 표지모델이 된 소식이 알려지자 'CNN 뉴스 듣기' 봄, 여름호 아마존 재팬에서 영어교재 오디오부문 베스트셀러 1위, 영어교재 부문 2위, 어학교재 부문 4위를 비롯해 일본도서 전체 부문 26위를 차지하는 등 놀라운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CNN 뉴스 듣기' 봄, 여름호는 단 며칠 만에 품절, 구입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으며 이에 아마존 재팬은 품절임을 알리고 빠른 시간 내 재입고하겠다고 공지했다. 21일 현재 아마존 재팬은 오는 5월 3일 다시 입고 예정이라며 예약주문을 받고 있다.
도쿄 신주쿠 대형서점들도 신간 안내 코너에서 뷔가 표지모델인 'CNN 뉴스 듣기' 봄, 여름호 진열 사진을 올리며 적극 홍보에 나섰다. 사진에는 지난 달 뷔가 읽어서 유명해져 일본에서 출판, 아마존 베스트 셀러에 등극한 '집에 있는데도 집에 가고 싶어'도 나란히 진열되어 눈길을 끌었다.
뷔는 일본 내 해외 셀럽들의 인기도를 알 수 있는 일본 트위플 유명인 랭킹에 해외 아티스트로는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에서도 뷔의 이름을 걸고 내놓는 제품들은 항상 베스트셀러에 등극, 앞으로도 뷔의 브랜드 네임을 활용한 기업들의 마케팅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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