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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패션의 완성은 얼굴..방탄소년단 뷔, 카리스마 군주→위풍당당 귀요미 못하는 게 없는 '국보급 비주얼'

  • 문완식 기자
  • 2021-04-20
방탄소년단(BTS) 뷔가 국보급 비주얼 화보로 패션의 완성은 얼굴임을 증명했다.

빅히트 뮤직은 지난 19일 위버스(Weverse)를 통해 '달려라 방탄 사진전' 미공개 사진을 일부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들은 지난해 6월 방탄소년단의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 106화에서 체험한 리폼 의상을 입고 찍은 화보로 방송 당시 재치있는 장면들로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붉은 깃털과 화려한 왕관이 더해진 리폼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해보이는 뷔는 그 자체로 유명 잡지의 화보처럼 멋진 장면들을 연출해냈다.

소화하기 힘든 난해한 의상도 압도해버리는 뷔의 국보급 비주얼은 모든 컷에서 빛을 발했다.특히 카메라를 뚫을 듯 강렬하게 응시하는 모습은 스크린 너머로 보는 이들 마저도 숨이 멎을 듯한 카리스마로 시선을 끌었다.

뷔의 강렬한 눈빛에 삐뚤게 쓴 왕관까지 더해지자 마치 영화 속 강력한 힘을 지닌 군주와 같은 극적인 한 컷이 완성 됐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조명 마저도 뷔의 편인듯 그를 돕는 신비로운 한 컷이 등장했다. 하얀 커튼이 드리워진 창가에 서서 눈을 감고 위쪽으로 고개를 향하게 한 뷔의 모습은 그 자체로도 살아 있는 조각상처럼 완벽한 옆모습을 드러냈다. 여기에 커튼 뒤에 있던 조명이 우연히 함께 찍히게 됐고 조명은 마치 낮에 뜬 신비로운 달처럼 연출되어 감탄을 자아냈다.


마지막 사진에서는 뷔의 똘망똘망한 눈빛과 재치있는 포즈가 어우러진 잔망스러운 한 컷이 공개됐다. 뷔는 가운데 큰 보석 장식이 달린 티셔츠를 입고 카메라를 향해 허리에 손을 얹은 포즈를 취했다. 장난기가 더해진 포즈였지만 뷔의 큰 눈망울과 반짝이는 눈빛이 함께하자 그 마저도 사랑스러운 사진이 완성 됐다.


어떤 옷을 입어도 빛나는 뷔의 리폼 화보에 팬들은 "패션이 다 무슨 소용. 얼굴이 젤 화려해", "되는 사람은 뭘 해도 되네. 조명이 달 같이 나오다니", "조명도 돕는 뷔는 화보의 신", "강렬한 군주에서 위풍 당당 귀요미까지 못 하는게 뭐야?", "눈빛이 다했다", "뷔 눈빛에 내 모든 걸 바칠 준비 완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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