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곡들이 중동 최대 음원 플랫폼 '앙가미'(Anghami) 차트에서 한국 솔로곡 최고, 유일 기록으로 한국과 K팝을 빛냈다.

23일 기준 지민의 첫 솔로곡 '라이'(LIE)는 앙가미 차트에서 85만 스트리밍을 넘어섰으며, '세렌디피티: 인트로'(Serendipity: Intro) 130만, '필터'(Filter)' 88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지민의 솔로 3곡 모두 앙가미 차트에서 85만 이상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지민은 이로써 앙가미 차트에서 85만 이상 스트리밍 된 3개의 곡을 보유한 한국 최초이자 유일한 솔로 가수가 됐다.

특히 가장 최근 발표한 '필터'는 88만 1000회의 스트리밍을 돌파, 방탄소년단 정규 4집 'MOTS:7'의 타이틀 곡 '온(ON)' 보다도 높은 기록을 세우며 선공개 된 '블랙스완(Black swan)을 제외 한 앨범 전곡 중 스트리밍 1위에 올랐다.


'필터'는 앙가미에서 3만 7100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으며 4집 앨범 중 가장 많은 '좋아요'를 획득했다.

지민의 솔로곡 '필터'는 발표 직후 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 '앙가미 앱'에서 진행한 라디오 투표 당시 모든 보컬 라인들을 제치고 라디오에 송출, 중동 지역에서 지민의 인기를 입증했다.

지민은 아랍권에서 강력한 인기를 누려왔다.

세계적으로 진입 장벽이 높기로 유명한 중동의 앙가미 차트에서 프로모션과 뮤직비디오 없이도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방탄소년단과 한국을 빛내는 '중동의 연인 지민'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