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뛰어난 배구 실력으로 브라질 배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관심과 애정을 받아 눈길을 끈다.

22일 브라질 배구 금메달리스트이자 올림픽 챔피언 더글러스 소우자(Douglas Souza)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방금 인스타그램에서 정국이 애니메이션 하이큐의 동작을 따라하는 영상을 봤다"라는 글과 눈에 하트가 그려진 이모티콘으로 애정을 드러냈다.

글이 올라오자 팬들은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에서 정국이 배구의 서브와 블로킹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과 짤(GIF), 사진과 등을 댓글에 달았다.

특히 정국이 블로킹을 하는 영상을 참고하라는 팬의 트윗을 인용하여 "이 영상! 나에게 전부예요"라며 하트 눈을 한 이모티콘과 보라색 하트를 더한 글로 애정을 드러냈다.


해당 영상은 정국이 '달려라 방탄'의 '방탄 탁구 교실' 편 비하인드에서 같은 팀원 지민, 제이홉과 함께 장난을 치던 중 강력한 배구 서브와 블로킹을 흉내냈다.

정국은 놀라운 점프 실력과 완벽한 서브 자세, 그리고 잔망 넘치는 귀여운 매력을 보여줬고 이 장면은 팬들 사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앞서 2019년 '더글러스 소우자'는 방탄소년단 정국이 공식 트위터에 게재한 "부산아이가"라는 영상에도 '좋아요'를 눌러 당시 그가 팬이 아니냐는 추측도 자아냈다.

팬들은 "2019년부터ㄷㄷㄷ찐팬이시네", "실시간 반응이네", "올림픽 챔피언이 언급했네 대단대단", "어제 배구 서브 넣는 거 진짜 자세 완벽하던데~ 챔피언님은 알아보시네", "정국이 배구도 잘할 듯 이분 찐팬이시네", "역시 금메달리스트도 알아본 배구 재능", "'전정국 배구까지 섭렵!! 역시 운동돌"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