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킁킁, 코 찡긋~이젠 '광고 장인' 임영웅..똑 부러진 광고 촬영 비하인드 [★NEWSing]

  • 문완식 기자
  • 2021-04-24
'감성 장인' 임영웅이 광고 촬영 현장에서 능수능란한 모습으로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며 '광고 장인'으로서 기대감을 높였다.

임영웅이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닥터클로'(Dr. Clo)는 지난 2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닥터클로 프레쉬' CF 메이킹 필름을 공개했다. 임영웅은 가요계 '대세 오브 대세'로 자리매김하며 큰 인기와 대중 친화력, 탄탄한 신뢰감을 바탕으로 각종 CF 모델로 활약 중이다.

1분 분량의 영상에는 앞서 15초와 30초 광고로 각각 공개됐던 '닥터클로 프레쉬' CF 촬영 현장 모습이 담겼다. 광고는 임영웅의 매력을 부각 시키는 부분과 임영웅이 제품의 특성을 두드러지게 나타내는 부분으로 나뉘어 촬영됐다.

영상 시작부터 임영웅의 손 하트, 손가락 하트 등 장면들이 이어지며 팬들을 미소짓게 했다. 임영웅이 아랫 입술에 왼손 엄지손가락을 댄 장면은 꽤나 멋졌다.


소파에 앉아 눈을 지그시 감고 기타 치는 임영웅과 소맷자락을 걷어붙이고 요리하는 임영웅은 남친미와 섹시미를 모두 발산하며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번 영상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일취월장(日就月將) 중인 임영웅의 연기력이었다.

임영웅은 냉장고 냄새에 코를 찡긋하며 마치 악취가 나는 듯 표현했고, 거실 냄새에 반응하는 장면에서는 눈을 커다랗게 뜨는 등 온 얼굴로 연기해 눈길을 모았다. 악취 없이 악취 상황을 표현해 내는, 생활 연기의 진수였다. 연기력에 더해 풍부한 상상력이 있어야 가능한 연기다.

임영웅은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인 '똑 부러지는' 장면에서도 실감 나게 연기해 구매자들이 이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잘 알게 했다. 광고 본연의 목적에도 충분히 부합한 것.


이날 영상의 마지막은 최종 '오케이' 사인을 받은 임영웅이 촬영 스태프들과 서로의 수고를 격려하며 함께 박수치고, 주먹을 불끈 쥐며 스스로 만족감을 나타내는 모습으로 채워졌다. 그리고 임영웅이 스태프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하는 것으로 끝을 맺었다.


'닥터클로'는 영상 설명에 "실물에 반하고 인성에 치었다ㅠㅠ 방송보다 더 멋졌던 우리 영웅님♥ 화기애애 했던 촬영 현장"이라고 그날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러니 광고주들이 사랑할 수 밖에. 무대 위 '감성 장인'에 더해 이젠 '광고 장인' 임영웅이다.

▶닥터클로 메이킹 필름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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