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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 이끄는 '사랑의 콜센타'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 1위

  • 문완식 기자
  • 2021-04-26

가수 임영웅이 이끌고 있는 TV조선 '사랑의 콜센타'가 4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4개월 만의 1위 탈환이다.

26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한국갤럽이 2021년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사랑의 콜센타'가 선호도 6.0%로 4개월 만에 다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4월 첫 방송한 '사랑의 콜센타'는 동시간대 전작 '미스터트롯' 결승에 진출한 트롯맨들이 전화로 신청받은 노래를 불러주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1월~3월 금요일로 옮겼다가 '미스트롯2' 종영 후 다시 목요일로 복귀했고, 1위 자리도 되찾았다. '미스터트롯'이 2020년 2월~4월 1위, '사랑의 콜센타'가 5월~12월 1위, '미스트롯2'가 올해 1월~3월 1위, 그리고 '사랑의 콜센타'가 다시 1위에 올라 TV조선 음악 예능이 15개월 연속 최상위를 지켰다.

'사랑의 콜센타'는 '미스터트롯' 출신 톱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매회 다양한 무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14년 만의 트로트 가수 음악방송 1위 등 대한민국 가요사에 대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임영웅의 감동 무대가 매회 펼쳐지며 프로그램 인기에 큰 힘으로 작용하고 있다.

4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에는 '사랑의 콜센타'에 이어 '국민MC' 유재석이 이끄는 MBC 토요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4.8%)가 2위에 올랐다.

이어 tvN 드라마 '빈센조', tvN 예능 '유퀴즈 온더 블럭', TV조선 예능 '뽕숭아학당', SBS 예능 '런닝맨', SBS 드라마 '모범택시' 순이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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