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진심이 담긴 응원의 메세지로 팬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안겼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티비'(BANGTAN TV)를 통해 3월 공개된 유니세프 LOVE MYSELF 캠페인 협약 체결식의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지민은 영상에서 블랙 슬랙스와 라운드 티셔츠를 매치해 심플하면서도 분위기에 맞는 단정한 외모로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지민은 촬영 중간 쉬는 시간에 멤버들과 실뜨기 놀이에서 복잡한 거미줄도 거침없이 만들어 놀라움을 안기는 등 즐거운 촬영을 이어갔다.
영상에 담긴 지민의 소감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오랜 기간 힘든 시기에 큰 울림을 선사했다.
지민은 "이런 메시지를 던지면서 저희가 주체가 되어 다 같이 무언가를 할 수 있는 것이 영광스럽다"며 유니세프 캠페인에 다시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지민은 "억지로 웃거나 혹은 좀 울상을 짓고 있거나 하는 것보다 진심으로 우러나서 웃는 모습들을 하고 있는 게 너무 좋으니까 웃는 모습을 자주 할 수 있는 그런 날들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지민은 "나를 놓지 마시고 항상 나를 잘 챙기면서 이끌어 갈 수 있는 여러분이 되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서로서로 행복한 거 많이 나눌 수 있는 날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는 말로 진심어린 감동을 주며 팬들과의 만남을 그리워 하는 마음까지 우회적으로 표현해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지민은 끝을 "굉장히 의미있는 캠페인을 또 다시 하게 돼서 영광이다"라며 "중요한 자리인데 슈가형이 없어서 아쉽지만 마음만으로 같이 하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아 달라"고 당시 어깨 수술 후 재활에 전념하고 있어 함께하지 못한 멤버 슈가의 안부도 전하는 멤버 사랑과 팬 사랑으로 두배의 감동을 줬다.
팬들은 "어떻게 실뜨기마저 잘하지?", "나를 놓지말고 잘이끌어 가라는 말에 울컥했어요", "우리도 빨리 만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다려", "지민 오빠도 항상 웃는 일들만 가득하길", "사랑둥이 다정둥이 지민의 말은 늘 감동", "우리 행복만 합시다" 등 호응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5월 21일 디지털 싱글 'Butter'를 발매한다고 발표해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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