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과 맥도날드와의 협업이 발표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Jimin'(지민)이 언급돼 관심을 모은다.

코딩 천재로 불리며 로봇 기반 관련 유튜브 콘텐츠로 유명한, 구독자 607만명 보유의 미국 유명 유튜버 마이클 리브스(Michael Reeves)는 지난 25일 트위터에 'jimin burger NOW' 라는 글을 게시후 폭발적 반응을 얻었다.

네티즌들은 마이클 리브스의 게시글에 답글을 달거나 해당 글을 인용하며 지민의 이름을 건 햄버거가 나오길 바라는 마음에 열렬히 호응했다.

이런 반응은 결국 트위터를 1시간 동안 폭발시켰다.


글이 게시된 후 667개의 인용글과 8935개의 '좋아요'를 받아 1시간 동안 영어로 된 트윗 인기 1위에 오르며 '짐메리카'다운 지민의 압도적 영미권 인기를 증명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미국 IT분야에서도 지민이 인기네", "그래서 지민 버거 언제 나오나요", "지민 최애는 어느 분야에나 있더라", "역시 원조 트위터의 황제", "뭘해도 화제성 넘사벽" 등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맥도날드가 지난해 '셀레브리티 시그니처 메뉴 프로그램' 이후 방탄소년단과 첫 협업에 나선다고 발표한 후 멤버 지민이 연일 화제의 중심에 있다.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FacebookApp)과 미국 TV 뉴스채널 폭스59 뉴스(Fox59News),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대중문화 포털 사이트 '쥬스 말레이시아'(Juice Malaysia), 미국 CBS 심야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 의 제임스 코든 등이 연이어 언급해 화제성을 입증했다.

출시 예정인 'The BTS 세트'를 소개하면서 'Jimin'의 단독영상으로 소개하거나 지민을 지목해 애정을 표현하는 등 글로벌한 지민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지민은 음악분야와 방송 관계자는 물론 미국의 다양한 분야에서 언급되며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와 관심을 연이어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