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이젠 나만 믿어요'로 '더트롯쇼' 사전 투표 압도적 1위를 기록하며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에 이어 2개월 연속 1위에 도전한다.

임영웅은 지난 19일 낮 12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스타패스 애플리케이션에서 진행된 SBS MTV·SBS FiL 트로트 차트 쇼 프로그램 '더트롯쇼' 사전투표에서 '이제 나만 믿어요'로 48.42%의 지지율을 얻으며 1위에 올랐다.

이어 2위 김호중 '나보다 더 사랑해요' 12.12%, 3위 영탁 '찐이야' 11.63%, 4위 송가인 '트로트가 나는 좋아요' 10.83% 등으로 1위와 큰 격차를 보였다.

임영웅은 앞서 지난 3월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로 '더트롯쇼' 3월 1위에 오르며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더트롯쇼'는 명예의 전당에 오르면 해당곡을 그 다음 날 1위 후보에서 제외한다. 이에 임영웅의 '이젠 나만 믿어요'가 이번 달 1위 후보에 올랐고, 사전 투표에서 큰 지지율차로 1위에 오르며 본 방송 1위 기대감을 높였다.


매월 마지막 주 생방송에서 그 달의 1위를 선정하는 '더트롯쇼'는 사전점수 100%(음원 30+시청자 선호도 20+방송점수 20+사전투표 30)에 실시간 투표 점수 20%를 합산해 1위를 결정한다.


시청자 선호도는 한국리서치를 통해 음원 선호도와 가수 선호도를 10대(10%), 20대(10%), 30대(20%), 40대(20%), 50대(20%), 60대이상(20%) 비율로 조사한다.

28일 오후 9시부터 시작하는 생방송 중 오후 9시 5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실시간 투표가 진행된다.

임영웅은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로 지난 3월 MBC '쇼! 음악중심', SBS MTV, SBS FiL '더쇼'와 '더트롯쇼'에서 1위에 오르며 음악방송 3관왕을 차지했다. '이제 나만 믿어요'로 '더트롯쇼' 2개월 연속 1위와 함께 음악방송 4관왕에 오를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