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수희를 울린 임영웅의 '애모'가 3일 만에 100만 뷰를 돌파하며 그 감동의 크기를 짐작케 했다.
임영웅이 지난 23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임영웅 [애모] 사랑의콜센타 (ENG)' 영상은 지난 26일 조회 수 100만을 돌파했다. 엄청난 속도다.
영상은 지난 22일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 임영웅이 선보였던 '애모' 무대를 담았다. 이날 방송에는 '애모'의 원가창자 김수희가 함께 해 임영웅의 무대를 지켜봤다.
'애모'는 1990년 발표된 곡으로 인기 역주행하며 1993년 대히트했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가 김수희의 '애모'에 막혀 5주 연속 1위인 골든컵 수상에 실패하기도 했다. 이후 김수희는 '애모'로 5주 연속 1위하며 '가요톱텐' 골든컵의 영예를 안았다. 트로트 가수가 '가요톱텐'에서 골든컵을 안은 건 김수희가 마지막이었다. 김수희는 '애모'로 1993년 김건모와 서태지와 아이들을 제치고 KBS 가요대상에서 대상과 MBC 가요대상 대상을 수상, '대상 가수 김수희'로 한국 가요사에 이름을 남겼다.
임영웅은 이날 '사랑하면 그리워한다'는 '애모'(愛慕) 노래 제목 그대로 애절하게 사랑하면서 사무치게 그리운 감정을 담아 감성 넘치는 감동 무대를 펼쳤다. 김수희는 임영웅의 노래에 눈시울을 붉히며 감동을 나타냈다. 김수희는 노래가 끝난 후 무대로 나가 임영웅을 껴안으며 감동을 나타내고 고마움을 전했다.
팬들의 감동도 김수희와 다르지 않았다. 팬들은 100만 뷰 돌파 축하와 함께 "이건 신의 영역", "진짜 대단한 가수", "영웅이 영웅했다", "노래 잘하는 가수는 많지만 이렇게 목소리에 빠져들게 하는 가수는 임영웅 뿐", "이 노래가 이렇게 좋은 지 몰랐어요", "나훈아 이후 최고의 가수", "정말 감탄만 나오는 실력", "정말 감미롭네요. 국보급 가창력" 등 댓글로 뜨거운 감동을 나타냈다.
임영웅 팬덤 '영웅시대'도 '애모' 100만 뷰 돌파를 기념하며 배너로 축하했다.
▶임영웅 사랑의 콜센타 '애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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