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솔로곡 단 4곡으로 스포티파이(Spotify) 5억 스트리밍 대역사를 썼다. 글로벌 축하 물결이 전세계 실시간 트렌드를 휩쓸었다.

지난 27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지민의 솔로곡 '라이'(Lie: 1억 3368만 47), '세렌디피티'(Serendipity) 인트로(Intro: 8642만 1273)와 풀랭스 에디션(Full Length Edition: 1억 3392만 2598), '필터'(Filter:1억 4657만839) 총 4곡 합산 5억 59만 4757 스트리밍으로 총 5억을 돌파했다.


지민은 이로써 누구도 이루지 못한 최초이자 유일한 대기록을 보유한 한국 솔로 가수 타이틀을 획득, '스포티파이 솔로 킹' 명성을 빛냈다.

글로벌 팬들은 지민의 신기록 달성을 일제히 축하했다. #JiminSpotify500M, 우리 지민, SPOTIFY KING JIMIN, Congratulations Jimin 등 키워드가 한국1위, 모로코1위, 알제리 1위, 월드와이드 5위 및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페루, 폴란드, 말레이시아 등 세계 각국 실시간 트렌드를 점령했다. 월드 뮤직어워드 등 해외 매체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지민의 첫 솔로곡 '라이'는 스포티파이에서 윙즈(WINGS) 앨범의 타이틀곡을 제외한 수록곡과 솔로곡 중 가장 높은 스트리밍을 기록, 2016년 발매 이후 K팝 솔로곡의 품격을 한층 더 끌어올린 명곡으로 손꼽히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 솔로곡 최초 1억 뷰에 이어 지난 25일 1억 5000만 대기록을 수립한 '세렌디피티'는 '예술하는 아이돌'의 명성을 '라이'에 이어 재입증했다. '세렌디피티'는 두 버전으로 발매된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인트로와 풀랭스 모두 대기록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가장 최근 발매된 '필터'는 2020년 공개 직후 한국 솔로 가수 24시간 스포티파이 최다 스트리밍으로 화려한 데뷔 신고식을 치른 세계적인 인기 솔로곡이다. '필터'는 지난 26일 한국 솔로곡 최단기간 1억 4600만을 돌파, K팝 솔로곡을 빛내며 폭발적 인기몰이로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지민은 세계적 명성의 어나더레벨 퍼포먼스와 더불어 어디에도 없는 독보적 음색과 테크니컬한 보컬 실력 등으로 발표하는 솔로곡마다 역대급 기록을 쓰며 93개국 약 3억 4500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스포티파이를 자신의 솔로곡들로 장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