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tvN 예능프로그램 '출장 십오야' 예고 영상에서 남다른 예능감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출장 십오야'는 지난 2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방탄이 나PD를 만나면 생기는 일', '출장 십오야는 웃음과 감동을 보장합니다(뻔뻔)'이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출장 십오야'의 나영석 PD와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콘텐츠 '달려라 방탄'과의 컬래버 콘텐츠의 티저 영상으로, 영상에서 진은 갈색 웨이브 진 장발에 화이트와 그레이가 믹스된 자켓을 입고 출연, 감탄 나오는 미모와 작은 얼굴, 넓은 어깨의 피지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진은 수북히 쌓여있는 메추리알을 까다 "나영석, 아C(아씨)"라고 말하고, 이를 지켜보며 환하게 웃는 나영석 PD의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장면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큰 웃음을 자아냈다. 진의 예능감과 나영석 PD의 보기 드문 환한 웃음이 압권이었다.

멤버들이 손을 마주 잡고 빙글빙글 돌면서 해맑게 웃는 복잡한 상황에서도 진은 체념한 듯 미소지으며 메추리알을 까는 데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영상을 본 팬들은 "석진이 예능 진짜 잘해. 나영석 PD님과 케미 기대된다", "이 와중에도 김석진 미모 열일중이다", "석진이 너무 귀여워. 십오야 벌써부터 재밌다", "진, 대체 왜 혼자 메추리알 까고 있는 걸까. 궁금하다", "메추리알 양 무슨 일이야", "석진이 벌써 웃기다. 기대감 높아진다", "팬들도 못 보는 석진이 환멸 표정을 소환하는 나PD님. 나영석 당신은 대체.."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진은 이경규의 '미남 규라인'으로 지난 2017년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 멤버 정국과 함께 출연해 대선배 이경규, 강호동 앞에서도 뛰어난 예능감을 선보인 바 있다. 이경규는 "너무 잘생겼다", "하루 종일 있어봤는데 성품이 참 좋다"고 진의 외모와 성품을 칭찬했다. 그후로도 이경규는 진과의 인연을 꾸준히 언급하며 "(같이 방송을) 한 번을 하더라도 기억에 남는 애들이 있다. 진은 기억에 남는다. 진을 규라인에 넣어라"고 하기도 했다.

진은 이처럼 출연 예능마다 뛰어난 활약을 하며 깊은 인상을 남겨 앞으로 방송될 '출장 십오야'에서 나영석 PD와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탄소년단과 나영석 PD가 출연한 '출장 십오야'는 오는 5월 4일 오후 9시 방탄소년단 위버스와 브이라이브 채널을 통해 최초로 1화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