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이제 나만 믿어요'이다.

가수 임영웅이 '더트롯쇼'에서 '이제 나만 믿어요' 1위에 올랐다. 지난달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에 이어 2개월 연속 1위 기록이다.

임영웅은 28일 오후 생방송된 SBS MTV, SBS FiL 트로트 차트쇼 '더트롯쇼'에서 '이제 나만 믿어요'로 4월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월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로 1위에 오르며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임영웅은, '더트롯쇼'에서 월간 1위곡을 그 다음 달 1위 후보에서 제외하는 정책에 따라 이번 달에는 '이제 나만 믿어요'로 다른 트로트 가수들과 경쟁했다.


임영웅은 앞서 사전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율로 1위에 오르며 1위 후보에 올랐고 이날 최종 1위 선정에서도 지난 3월 1위 결정전과 마찬가지로 실시간 투표에서 무려 2000점을 얻으며 1위에 올랐다.

임영웅은 총점 8747점으로 2위 영탁 4149점, 3위 송가인 3280점을 큰 차로 앞섰다.

임영웅은 이번 '더트롯쇼' 4월 1위로 '이제 나만 믿어요'로 '더트롯쇼'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 됐다.

임영웅은 지난 9일 발매한 신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로 지난 3월 MBC '쇼! 음악중심', SBS MTV·SBS FiL '더쇼', SBS MTV·SBS FiL '더트롯쇼'까지 3개의 1위 트로피를 거머쥔 데 이어 '이제 나만 믿어요'로 1개의 트로피를 추가해 올해 벌써 음악방송 4관왕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