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나영석PD의 '출장 십오야'에서 깨알 재미를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tvN 예능프로그램 '출장 십오야' 공식 유튜브 채널은 지난 27일 '티저 방탄이 나PD를 만나면 생기는 일.mp4 출장 십오야X달려라 방탄', '티저 출장십오야는 웃음과 감동을 보장합니다(뻔뻔) 출장 십오야X달려라 방탄'이라는 제목의 영상 두 편을 공개했다.

첫 번째 영상에서 나영석 PD가 흥분한 표정으로 목소리를 높여 데시벨을 극한으로 올리면서 목이 쉬어라 '땡'을 외쳤다. 뷔는 나영석 PD가 낸 퀴즈에 틀리는 듯 '땡' 소리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나영석 PD가 "여러분을 사랑해주는 아미의 이름을 걸고" 문제를 맞추라고 주문하자, 뷔는 "걸고 했는데?"라고 반문했다.

두 번째 영상에서는 멤버들이 조용히 앉아서 게임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뷔는 멤버 제이홉과 천진난만한 웃음을 지으며 뛰어노는 모습이 담겨있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자막에는 깨알같이 '이들이 얼마나 신이 났는지 보세요'라는 자막이 달려 웃음을 예고했다. 방탄소년단과 나영석PD는 창과 방패의 대결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슈가가 창밖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 장면에서는 뷔가 이번에는 RM과 함께 뛰어다니면서 연발 웃음을 지어 재미를 예고했다.

이 티저 영상들은 29일 오전 6시 기준, 각각 100만, 95만뷰를 넘어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3월 24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단독 출연해 프로그램 역대 최고 시청률인 6.7%를 기록, 굿데이터에 따르면 유퀴즈는 방영 이후 처음으로 비드라마 TV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뷔는 솔직하고 순수 발랄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아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 방탄소년단 다음으로 개인으로는 가장 높은 2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나PD와의 첫 만남인 '출장 십오야'에서도 뷔의 빛나는 예능감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