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귀엽고 유쾌한 팬소통으로 '팬사랑꾼' 면모를 보여줬다.

진은 지난 24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등장했다. 위버스에서 개근상을 받을 정도로 평소 팬들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진은 이날 여러 게시글에 답글을 남기며 팬들과 소통해 팬사랑에 화답했다.

진은 "그는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과 별들의 밝기와 내 마음을 훔쳤다"고 진을 상대로 불평하는 팬의 글에 "헉 용서해주세욤"이라는 귀여운 댓글을 달아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어 방탄소년단의 온(ON) 뮤직비디오 속 창문닦이 춤을 차유리 닦는 것처럼 만든 움짤 글에는 "돈은 내고 가세요 손님ㅠㅠ"이라는 절묘한 답글로 팬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무대에서 진이 손키스를 날리자 댄서들이 모두 쓰러지는 움짤이 담긴 "석진의 키스는 아주 파워풀ㅋㅋㅋㅋ"이라는 내용의 글에는 "죄다 한방인걸 보니 내 메이플 캐릭터같군"이라며 메이플 파워 유저의 능력치를 자랑하는 댓글로 웃음을 안겼다.


팬들은 "석진이 역시 위버스 개근상 수상자", "진도 팬도 너무 귀여워", "귀엽고 센스 있고 한결같은 석지니", "너무너무너무 귀여워 왕센스쟁이, 왕귀염둥이", "잘생겼는데 귀여운 석진이 최고다", "진짜 위버스에 성실하게 와주는 석지니 너무 고마워ㅠㅠ", "석진이 너무 귀엽고 너무 유쾌해", "석진이 멘트들도 다 아주 한 방이 있어"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