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황홀한 비주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9일 유튜브 공식 계정 'BANGTANTV'를 통해 'Help V choose a pair of sunglasses'라는 제목의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따.

영상에는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Dynamite'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뷔가 소품인 선글라스를 고르면서 멤버들과 귀엽게 장난치는 에피소드가 담겼다.

영상은 하늘색 맨투맨 티셔츠와 베레모를 착용한 뷔가 제이홉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선글라스를 골라달라며 여러가지 선글라스를 착용하면서 시작됐다.

뷔는 "형이 정해줘야 한다. 스물 여섯번째까지 있다"라고 제이홉에게 말했고, 제이홉은 귀엽다는 듯이 웃으면서 선글라스를 골라주며 화기애애하고 다정한 모습을 보여줘 이를 보는 팬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베레모로 인해 더욱 돋보이는 뷔의 이목구비는 밝은 촬영장 아래 하이앵글로 클로즈업 되면서 풍성하게 드리운 속눈썹과 깊게 음영진 아이홀, 높고 매끈한 콧대가 그려내는 환상적인 굴곡의 밀도있는 입체감으로 숨막힐 듯 황홀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탄성을 자아냈다.

뷔는 또 까만 선글라스를 쓰고 만족스러운 듯 한쪽 입술을 올리며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귀여운 잔망미를 뽐내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자랑하며 팬들을 설레게 했다.

멤버들이 하나둘 뷔에게 다가와 선글라스를 함께 골라주며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멤버 정국이 뷔의 어깨에 귀엽게 손을 올리고 뷔가 고르는 모든 선글라스에 "좋은데?", "그거다"라며 맞장구 쳐주며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어 "내가 너의 대중과 개인취향의 반반이잖아"라며 자신있게 권해준 다른 멤버의 선글라스를 "좋다!" 라며 흔쾌히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이더니 "이걸로 할게!" 라며 다른 선글라스를 집어드는 재치있는 모습으로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유쾌하게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팬들은 "신의 얼굴을 훔쳐보면 이런 광경일까", "동서양의 완벽한 조화, 헬레니즘의 의인화",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워", "잘생긴 사람 중 제일 웃기다" 등의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BANGTAN BOMB] Help V Choose a Pair of Sunglasses - BTS (방탄소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