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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새 앨범, 센세이션한 콘셉트..기대해주세요"[인터뷰④]

  • 공미나 기자
  • 2021-05-03
-인터뷰③에 이어


-데뷔 916일 만에 음악방송 1위에 이어 6년 차에 첫 대상까지, 몬스타엑스는 늘 차근차근 성장해온 것 같습니다. 그런 몬스타엑스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언제 인가요.

▶아이엠=아무래도 첫 일등 했을 때가 개인적으로 가장 떠오릅니다.

▶기현=많이 받는 질문이라 생각해봤는데, 저희가 첫 해외 공연을 했을 때, 단독 콘서트 했을 때, 그리고 첫 1위 했을 때. 대부분 그렇게 답한 것 같아요. 그 순간들이 너무 강렬했거든요.

▶민혁=저는 데뷔했을 때요.

▶주헌=저도 데뷔했을 때요.

▶민혁=무대에 철창 세트가 있었는데, 그게 올라갈 때 인생의 문도 열리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새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 어떤 콘셉트로 또 팬들을 찾아올지 귀띔해줄 수 있나요.

▶셔누=굉장히 역대 곡으로 센세이손(?)한 곡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굉장히 프레쉬한 콘셉트로로 나올 예정이니까 기대 많이 해 주시고요. 항상 팬분들 있는 곳으로 저희가 가기 때문에 기대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어느덧 데뷔 7년 차를 맞았는데, 오랜 시간 함께 달려온 멤버들과 팬들에게 한 마디 해주세요.

▶민혁=지금 상황에서 행복하지 않은 일들만 더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어요. 일단 이게 제일 큰 바람이에요. 시간이 지나면 안 좋은 일들도 많이 생기고, 좋은 일들도 많이 생기잖아요. 더 좋은 일을 바란다기보다 '그냥 안 좋은 게 좀 없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에요.

▶주헌=고생은 언제나 늘 함께 하는 거죠.

▶아이엠='MX 유니버시티'인가요 지금?

▶주헌=아니 사실 저는 고생을 평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민혁=고생 안 하는 사람은 없어요. 그게 맞긴 맞아요.

▶주헌=평생 (고생)해야 하기 때문에……. 늘 저희는 계속 이렇게 서로서로 파이팅있게 지내고 싶어요.

▶민혁=그럼 '고생했다'는 다 끝났다는 거니까 이거 말고 '고생하자'는 어때요?

▶일동=앞으로도 고생하자. 고생했다! 고생하자!

▶주헌=몬베베도, 고생하자. 같이 고생하자.

▶형원=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것도 굉장히 힘들어요.

▶아이엠=누군가를 열렬히 좋아하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데요. 정말 너무너무 항상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어요.

▶주헌=이렇게 표현할 수밖에 없어서 죄송하지만, 고생했고 너무 감사해요. 다시 한번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대상까지 찍으며 가수로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몬스타엑스에게 앞으로 남은 목표와 마지막 인사 부탁드릴게요.

▶민혁=저희가 'AAA' 대상 받게 돼서 인터뷰도 하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저희는 몬베베를 너무너무 사랑하고, 앞으로 또 좋은 상 받는 몬스타엑스 되도록 하겠습니다.

끝.
공미나 기자 |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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