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최고의 보라색 머리 K-POP 남자 아이돌' 1위에 등극했다.

진은 K-POP 투표 웹사이트 'KPOP VOTE'에서 2월20일부터 4월30일까지 진행한 'The Best Purple Hair Kpop Male Idol'(최고의 보라색 머리 KPOP 남자 아이돌) 투표에서 4만 3006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후보 사진에서 진은 짙은 눈썹과 잘 어우러지는 높은 콧대, 수려한 곡선의 턱, 그윽하고도 깊은 눈빛으로 아름답고도 신비로운 분위기의 '월드와이드 핸섬'의 아우라를 발산했다.

진은 지난 2019년 7월 일본 공연 전날 팬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로 보라색으로 셀프 염색을 한 셀카를 트위터에 공개해 전 세계 팬들에게 기대와 설렘을 안겨준 바 있다. 이어 다음날 공연에서 선보인 보라머리는 그의 신비롭고 아름다움을 극대화 시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팬들은 진의 보라머리에 "신을 본건가? 너무 신비롭잖아", "진은 아름답다고 밖에 못하겠다", "나도 모르게 감탄사가 나와", "나도 보라색 머리하면 방탄 진이 될 수 있나" 등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투표에서 1위 진에 이어 방탄소년단 지민 (14319표)이 2위, NCT 태용(368표)이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