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을 향한 글로벌 공식 계정들의 '지민앓이'가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6일 마즈(MARS)사의 세계적인 초코바 브랜드 트윅스(TWIX)는 "지금 두 명의 지민이 있나요? 트윅스 바(bar) 마다 하나씩이요?"라며 의미심장한 글로 시선을 끌었다.

이는 지난 6일 지민의 '버터' 콘셉트 클립 공개 당시 11개 키워드, 40개 이상의 트렌드로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를 휩쓸자 그중 무려 109만 언급량을 기록한 키워드 'JIMIN JIMIN'에 대한 글로, 한 봉지 안에 두 개의 초코바가 들어있는 특징의 '트윅스'다운 '지민 앓이'였던 것.


이에 마즈사의 또 다른 유명 초코바 브랜드 '3머스키티어'(3Musketeers)는 "아니면 두 가지 재료에 지민 둘이요! 초콜릿 지민 하나, 누가(Nougat) 지민 하나?"라는 맞장구로 트윅스에 이어 달콤한 애정 공세에 가세했다.

또한 바비인형으로 친숙한 미국 완구회사 마텔(Mattel)은 세계적 이모지 검색사이트 '이모지피디아' 분석결과 방탄소년단의 상징인 보라하트에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던 멤버 지민에 대해 역시 보라 하트로 트윅스 글에 동조했다.


특히 트윅스는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멤버가 지민인지 묻자 '우리에 대해 알아챘다. 사실이다'라며 공식적 최애 선언에 나선 후 지민의 매력으로는 "사랑스러운"(Lovely)이라고 말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그러면서 지민의 오렌지색 헤어를 원한다는 또 다른 네티즌에게는 "금발 헤어의 지민은 어때"(how about gold hair jimin)라고 말해 "지민의 금발은 진리", "둘 다 놓칠 수 없어", "지민에게 어울리지 않는 머리색이 있을까"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지민은 '트위터의 그 남자'라는 트위터(Twitter) 본 계정의 수식어를 얻을 만큼 폭발적 화제성과 글로벌 인기로 트위터를 점령해 왔으며, 이번 새싱글 콘셉트 클립과 관련한 실시간 트렌드로 또 한 번 유명 기업들의 주목을 받아 '공식 계정들의 원픽'으로서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