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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에게 받은 위로, 봉사로!" 영웅시대, 연탄 3750장·홍삼 50박스 연탄은행 기부 '선한 영향력' 실천[★NEWSing]

  • 문완식 기자
  • 2021-05-08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 훈훈함을 안긴다.

임영웅 팬덤 '영웅시대' 서울 4구역 응원방 회원들은 지난 4월 29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연찬 3750장과 홍삼 50상자를 후원했다.

영웅시대 서울 4구역 응원방은 지난해 TV조선 '미스터트롯' 이후 결성됐다. 서울의 도봉·노원·강북·성북·중랑 5개 지역에 거주하는 영웅시대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회원들은 임영웅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해 겨울 연탄 기부를 시작으로 지역 사회 기부 활동에 나섰다. 임영웅이 무명 가수 시절 연탄봉사를 한 데 따른 것이다. 회원들은 연탄 기부를 시작으로 꾸준히 봉사하면서 임영웅을 응원하기로 의기투합했다.

서울 4구역 응원방 회원들은 지난 4월 오는 6월 지역방 정기모임을 위해 모아두었던 회비를 회의와 투표 끝에 기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단 한 명의 회원도 반대하지 않았다고 한다. 250만원 정도의 회비에 오는 6월 16일 임영웅 생일을 고려해 조금 더 보태 300만원을 모아 기부했다. 연탄 3750장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살 수 있는 돈이다.

여기에 회원 중 포천개성인삼 농협 대리점을 하는 회원이 290만원 정도하는 홍삼 50박스를 흔쾌히 내놓았고, 또 다른 회원은 양말 4000켤레를 물품으로 기부했다.


서울 4구역 응원방 관계자는 "회원들은 임영웅을 더 빛나게 할 무언가를 할수 있다는 것이 정말 영광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무엇이 이토록 임영웅, '영웅님'에게 빠지게 했을까.

"영웅님은 우리에게 노래로 위로를 해줍니다. 팬들은 그 노래를 듣고 마음을 치유하고, 다시 살아갈 힘을 얻습니다. 서울 4구역방이 지역에 살고 있는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분들께 기부와 나눔으로 봉사함으로써 영웅님을 빛나게 해드리는 게 팬으로서 할 도리죠. 정말 행복한 일입니다. 영웅님은 영웅시대 가슴 속에 영원히 빛나는 스타가 될 것이며, 영웅시대는 히어로 때문에 존재합니다."

영웅시대 서울 4구역 응원방은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임영웅을 응원할 예정이다.

"HERO, 당신을 만난 건 가장 예쁜 시간을 만난 것이다."

영웅시대 서울 4구역 응원방의 임영웅 응원 문구이다. 서울 4구역방 회원들은 가장 예쁜 시간을 만나, 가장 아름다운 시간을 만들어내고 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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