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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녹음현장 100만뷰 돌파..만족의 박수, 그리고 눈물

  • 문완식 기자
  • 2021-05-09
가수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녹음 현장 영상이 100만 뷰를 돌파했다.

임영웅이 지난 3월 1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임영웅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녹음현장 (ENG)' 영상은 10일 조회 수 100만을 넘어섰다.

영상에는 임영웅이 지난 3월 9일 발매한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녹음 현장 모습이 담겼다.

임영웅은 녹음에 앞서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작사, 작곡한 설운도에게 "저도 이 노래를 연습해보면서 '왜 이리 눈물이 나요' 마지막 가사처럼, 진짜 눈물이 날 것 같았다"며 "팬 여러분들께 드리는 곡이다라고 생각을 하면서 불렀다"고 밝혔다.


녹음을 마친 임영웅은 "설운도 선배님의 곡을 받게 될 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는데 곡을 받게 됐다. 금방 녹음이 끝나서 좋다. 제가 워낙 선배님 곡을 좋아하고 워낙 동경했던, 존경하는 선배님이다보니까 많이 연구를 했고 선배님이 뭘 원하는 시는지 금방 알아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일단 팬 여러분들 앞에서 얼른 불러 보고 싶다. 많은 기대 부탁드리겠다"라며 말한 뒤 "열심히 불러볼게요. 가사가 너무 좋아요"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쿠키 영상에는 설운도와 임영웅, 편곡자가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 곡은 대박난다"고 자신한 설운도는 임영웅을 생각하며 스탠다드하게 노래를 만들었다며, 아내를 생각하며 이 노래의 가사를 썼다고 했다. 편곡자 송기영이 "(설운도 보다 임영웅이) 더 잘 부르는 것 같다"고 했고, 설운도는 살짝 당황하는 듯 했으나 "영웅이를 위해 만든 곡이라서 그렇다"고 말하며 웃었다.


영상 마지막에는 임영웅이 녹음된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을 들으며 심취한 모습이 담겼다. 임영웅은 말 없이 노래를 듣고 난 뒤 만족스러운지 박수를 쳤다. 화면에는 안 담겼지만 주변 스태프가 "왜 울어"하고 물었다.


임영웅은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로 MBC '쇼! 음악중심'에서 1위하며 트로트가수로서 14년 만의 음악방송 1위 기록을 세웠다. 또 SBS MTV, SBS FiL '더쇼', '더트롯쇼'에서 1위하며 음악방송 3관왕을 차지했다. 가온차트 3월 톱3를 비롯해 가온 뮤직 어워드 올해의 가수상 3월 2위에 올랐다.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뮤직비디오는 지난 9일 1800만 뷰를 돌파했다.

▶임영웅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녹음현장 (ENG)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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