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걸작 팝아트로 거듭났다.
아르헨티나 출신 팝 아티스트 알레한드로 비질란테(Alejandro Vigilante)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진의 사진을 소재로 한 작품을 공개했다.
지난 7일 진은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스트라이프 셔츠를 입고 이마를 드러낸 헤어스타일의 사진을 공개했다. 알레한드로 비질란테는 이 글에 선글라스를 쓴 사람, 보라색 하트, 팔레트 이모티콘 댓글을 달며 진을 소재로 한 작품 탄생을 예고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몇시간 후 알레한드로 비질란테는 자신의 트위터에 진을 담은 하나의 작품을 공개했다.
공개된 작품은 망점으로 표현된 팝아트로, 진의 빼어난 이목구비와 선명한 눈동자가 완벽하게 담겨있다. 비현실적인 조각상을 보는 듯한 작품에 전 세계 팬들은 열광했다.
앞서 알레한드로 비질란테는 지난 5일 빅히트 뮤직 공식 SNS를 통해 디지털 싱글 'Butter'의 진 버전 콘셉트 클립 영상이 공개된 후, 같은 날 진을 소재로 한 작품을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했다.
알레한드로 비질란테는 진의 모습이 담긴 작품과 그림에 사용한 도구들을 찍은 사진을 공개해, 방금 작업을 끝낸 그림을 보는 듯 현장감이 느껴졌다. 캔버스 위에 유화 물감의 질감 위로 직선적인 브러시 스트로크가 눈에 띄며, 푸른색 톤으로 신비롭고 몽환적 분위기를 자아낸다. 진의 맑고 큰 눈망울과 천상의 비주얼이 아름답게 표현되었다.
팬들은 "멋진 작품 감사합니다", "걸작이다", "정말 아름답다", "환상적이다", "We Love You, JIN", "세계 최고의 조각미남 작품 속에 녹아들다" 등 반응을 나타냈다.
알레한드로 비질란테는 일명 '마이애미의 미켈란젤로'라고 불리며 벽화 예술가로 활약했고 SNS와 인터넷을 예술 소통을 위한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아이-아트 운동(i-art movement)'을 창시했다.
알레한드로 비질란테는 첫 단독 아트쇼 'LOVE MYSELF'를 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한다.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첫 단독 아트쇼이다. 방탄소년단 관련 31개의 작품이 전시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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