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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님 삭발, 그리고 모히칸" 방탄소년단 정국, 기상 천외한 소원..나PD "위험한 친구네"

  • 문완식 기자
  • 2021-05-11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출장 십오야'와 '달려라 방탄' 컬래버레이션 방송에서 나영석 PD도 예상치 못한 기상 천외한 소원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지난 11일 네이버 브이라이브 및 위버스를 통해 공개된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은 tvN '출장 십오야'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방송됐다.

이날 방탄소년단과 나영석 PD가 소원 선물 정하기부터 음악 장학 퀴즈를 진행하며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나PD 또는 '채널 십오야'에 할 수 있는 소원을 써서 제출하는 '소원 선물 정하기' 시간을 가졌고, 정국은 제작진부터 멤버들까지 전혀 생각지도 못한 기발한 소원을 썼다.

앞서 정국은 자신이 쓴 소원을 바로 옆에 앉은 슈가와 공유했고 순간 두 사람은 웃음을 빵 터뜨렸다. 이를 본 진은 "왜왜"라며 물었고, 정국의 소원 쪽지를 보자마자 크게 웃었다.

이를 본 나PD는 궁금함을 감출 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 이에 정국은 "나는 다 여기에 관련된 소원을 했어"라며 의미심장한 한 마디를 내뱉었다.


이후 음악 장학 퀴즈 등 모든 게임이 끝난 후 방송 말미 나PD는 "각자 소원으로 뭘 썼는지 이야기 해 주시면 안되냐"고 멤버들에게 물었다.

첫 주자로 나선 정국은 "나영석 PD님 탈색 2번하고 핑크색 염색하기"라고 자신이 쓴 소원을 말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정국은 "나영석 PD님 삭발, 그리고 모히칸"이라고 말해 나PD를 폭소케 만들었다.

이에 나PD는 "위험하네, 위험한 친구네"라고 말했고 지민은 "저런 생각이 재밌는 거구나"라고 정국의 재치있는 예능감에 감탄했다.

이날 정국은 장르에 따른 선율을 듣고 노래, 드라마 등의 제목을 맞추는 음악 장학 퀴즈에서 방탄소년단이 6년 전 커버 댄스한 신화의 '퍼펙트맨' 안무를 멤버들 중 유일하게 기억해 100점을 획득했지만, 종편 최고 시청률 23.8%를 기록한 인기 드라마 '스카이 캐슬'을 전혀 알지 못하는 모습으로도 웃음을 안겼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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