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콘셉트 티저 포토를 통해 '디스코킹'에 이은 '댄스킹'의 귀환을 알렸다.
빅히트 뮤직은 14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신곡 'Butter'(버터) 뷔의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엘리베이터를 배경으로 섹시 카리스마를 내뿜는 뷔의 모습이 공개되자 새로운 무대와 음악,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을 선사하며 전 세계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신곡 '버터'는 댄스 팝 기반의 신나고 경쾌한 분위기의 여름 노래가 될 것이라는 예고에 걸맞게 뷔는 시원하고 상큼한 오렌지 빛 슈트와 이마를 드러낸 스타일링을 매치해 "댄스킹"의 정수를 펼칠 것을 기대하게 했다.
하얀 엘리베이터 문과 대비되는 오렌지 슈트 차림의 뷔는 유려한 턱선과 오똑한 콧날을 필두로 살아 숨쉬는 조각상같은 아름다움을 가득 발산했다. 또 한가닥 내려온 머리카락과 고혹적인 뷔의 눈빛이 더해지자 섹시함을 자아내며 뷔에게서 시선을 뗄 수 없는 매혹적인 한 컷이 완성됐다.
미국 아마존 뮤직은 뷔의 사진에 "Screaming(소리지르는 중)"이란 댓글과 보라색 하트 이모티콘으로 관심을 표현했다. 유럽의 빌보드 월드뮤직어워즈 또한 뷔의 티저 포토를 보도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뷔의 콘셉트 티저 포토는 14일 오전 9시 기준 100만 '좋아요'를 달성해 이날 공개된 티저 중 가장 빠른 기록을 남겼다.
또 티저 포토가 공개된 직후 트위터에서는 뷔의 이름 'KIM TAEHYUNG'과 'OMG TAEHYUNG'이 월드와이드 트렌드 4위, 17위를 각각 기록했다. 뷔의 이름은 미국, 포르투갈을 비롯해 23개국 이상에서 트렌딩 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자랑했다.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 1위, 미국 실시간 트렌드 4위에 오른 '#ButterTeaser4'에는 뷔의 티저 포토가 관련 트윗으로 등극해 그 뜨거운 반응을 짐작하게 했다.
야후 재팬 실시간 검색어에서는 '김태형'이 18위에 올라 멤버들 중 가장 높은 순위를 보이며 '태태랜드' 일본에서의 열광적인 반응을 실감하게 했다.
뷔의 새로운 티저 포토에 팬들은 "올 여름은 오렌지 수트 가이인가?", "누가 조각상을 엘리베이터에 세워놨어?", "여름을 맞아 돌아온 섹시한 댄스킹 기대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3일(현지시간) 개최되는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에서 'Butter'의 첫 무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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