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출장 십오야'와 '달려라 방탄' 컬래버레이션 방송에서 '나영석PD 이용권'을 단독 증정 받아 화제를 모은 가운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구단의 화답까지 받아 눈길을 끈다.
토트넘 '포르투갈'은 지난 15일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있는 지민의 사진과 함께 반가운 손인사 이모지로 지민에게 인사를 전했다. 토트넘 '한국'은 이어 더헤 'Jimin 100점!!'이라고 화답했다.
토트넘의 화답은 지난 14일 tvN 예능 프로그램 '출장 십오야'와 '달려라 방탄' 컬래버레이션 방송 말미 나영석 PD의 선물인 토트넘 유니폼을 착용한 데 따른 것이다.
지민은 '출장 십오야'와 '달려라 방탄' 컬래버레이션 첫 방송 당시 '인물 퀴즈'에서 긴장한 나머지 사진 속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FC)의 이름을 외치지 못해 나영석PD의 가차없는 '땡' 처리를 받았고, 입 속에서 '손흥민'을 우물거리며 몹시 당황스러워했다.
지민은 방송 말미 '출장 십오야'의 특별한 선물인 손흥민의 등번호 '7'과 'SON'이 새겨져 있는 유니폼을 선물 받았다.
지민은 곧바로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후 "드디어 진심으로 사죄할 때가 왔다"며 "미스터 손, 아임 쏘리"라고 사과 후 보라색 끈으로 손목을 묶고 애교넘치는 손하트와 눈웃음으로 촬영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민은 함께 방송했던 백종원의 아내인 배우 소유진의 이름을 맞추지 못해 '머리 위 하트'로 미안함을 전했고, 소유진은 "괜찮아유~! 저 몰라도 돼요. 제가 알아요♡ 방탄소년단 최고. 지민 짱"이라는 팬심으로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지민은 이번 컬래버레이션 방송을 통해 '퍼펙트 맨'의 '주황 머리 걔'로 한국 실시간 트렌드를 휩쓰는 등 화제를 모았으며, 이에 더해 토트넘까지 화답하는 등 예능계 블루칩으로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지민은 이번 방송에서 최종 승리를 차지해 1위에 올랐으며 멤버별 상품권 증정에서 나영석 PD로부터 연출, 출연, 편집 등 원하는 대로 사용할 수 있는 '나PD 개인 방송 출연권'을 선물로 받아 활용 방식과 시기에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