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판타지 속 왕자 같은 비주얼로 팬심을 설레게 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5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밤(BANGTAN BOMB)을 통해 지난해 10월 미국 NBC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서 선보인 'MAP OF THE SOUL : PERSONA' 수록곡 'IDOL'과 '소우주' 무대의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멤버들의 무대 뒤 귀여운 카메라 쟁탈전을 담았다. 뷔는 진, 제이홉, 정국과 장난스럽게 카메라 쟁탈전을 벌이다 재빨리 다른 카메라를 사수, 자연스럽게 단독샷을 챙기는 영리한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뷔는 밝은 갈색머리에 화려한 이너, 정교한 금박 무늬가 멋스럽게 장식된 블랙 개량 한복 재킷을 착용하고 등장, 흡사 시대물 판타지를 찢고 나온 왕자님 같은 눈부신 비주얼로 팬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KPOP의 얼굴' 답게 근접샷일수록 잘생김이 더욱 돋보이는 뷔는 근사한 조명으로 웅장하게 빛나고 있는 경복궁 근정전을 가리키며 소개에 나섰다.

경건하면서도 운치있게 빛나는 경복궁의 위용은 숨막히게 화려하고 우아한 뷔의 미모와 어우러져 영화의 아름다운 한 장면인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감탄을 자아냈다.


뷔는 경복궁에서 공연할 것임을 소개하면서 "과연 IDOL은... 얼마나 멋있을까요"라는 기대감을 드러내며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또 "기대해 주세요. 기대 많이 해주시죠"라며 귀여운 표정을 지으며 팬들을 설레게 했다.

뷔는 이어 "채널~" 고정을 의미하는 특유의 센스 있는 제스처와 소리로 비하인드를 마지막까지 애교있게 마무리, 팬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팬들은 "드디어 김태형 전하가 나라를 세우셨다-백성1-", "용안의 잘생김이 심해서 눈이 멀 것 같아 저절로 고개를 숙이게 된다", "모태애교까지 타고나서 귀엽기까지 하다니 너무하네", "이번엔 판타지 영화 미남군주인가"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BANGTAN BOMB] Bickering Over a Camera, and the Winner Is? - BTS (방탄소년단), BANGTAN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