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채널 십오야'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출장 십오야'와 '달려라 방탄' 컬래버레이션 방송 영상에 토트넘 홋스퍼 공식 계정이 "지민 x BTS 화이팅!"이라고 귀여운 이모티콘과 함께 단독 댓글로 응원했다.
지민이 '인물 퀴즈'에서 손흥민 선수를 바로 맞추지 못한 이유로 방송 말미에 손흥민 선수의 등번호가 새겨진 유니폼을 선물로 받아 입은 뒤 "드디어 진심으로 사죄할 때가 온 것 같다"며 거듭 사과를 전해 큰 웃음을 준 영상이다.
유니폼을 입은 지민이 스스로 보라색 끈으로 손을 묶으며 눈읏음과 손하트로 사과를 전하는 귀여운 모습은 화제를 모았고, 토트넘 '포르투갈' 계정은 반가운 손인사 이모지로 지민에게 인사를 전했다. 또 토트넘 '한국'은 'Jimin 100점!!'이라고 두 번에 걸쳐 응원했다.



방탄소년단 'BTS 2021 Season's greetings'에서 '축구왕 찜돌이'였던 지민은 이전부터 유독 세계 유명 축구 선수들의 최애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독일의 국가대표 축구선수 토니 크로스(Toni Kroos)가 제임스 코든(James Corden)이 "지민 생일 축하해"라고 올린 글에 '좋아요'를 누른 것을 시작으로 영국 에버튼 FC 소속 하메스 로드리게스(James Rodriguez)도 지민의 생일에 직접 한글 축하 메시지와 함께 #WeLoveYouJimin!라고 응원하기도 했다.


'지민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다'고 애정을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일본 J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와사키 유토도 SNS에 커다란 치미인형을 안고 있는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 브라질 축구팀 gremio(그레미오) 구단의 팬 계정은 지민의 사진에 구단 마크를 합성, 구단의 공식 유니폼을 합성한 지민 사진까지 올라오자 구단 소속 선수인 에버트롱(EVERTON DEPRE)은 '지민, 라이벌은 없습니다', '나도 지민의 팬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방송 후 팬들은 손흥민 선수의 골 세레머니와 지민의 '필터'(Filter) 안무가 같은 동작이라는 연결고리를 찾기도 하며, 자신의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월드 클래스 두 사람 모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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