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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귀를 멀게한 男神..방탄소년단 진, 아름다운 비주얼 천상의 목소리 "모든 게 완벽"

  • 문완식 기자
  • 2021-05-19
방탄소년단(BTS) 진이 아름다운 비주얼과 천상의 목소리로 전 세계 팬들을 설레게 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6일 롯데면세점이 개최한 제31회 랜선 패밀리콘서트에 출연해 'Life Goes On'(라이프 고즈 온), '잠시', 'Dynamite'(다이너마이트) 무대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진은 웨이브 컬이 부드럽게 들어간 브라운 헤어에 네이비톤 수트를 입고 등장, 넓은 어깨, 긴 다리가 돋보이는 완벽한 수트핏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날 진은 기존의 핑크에서 봄 느낌이 물씬 나는 그린으로 마이크 색을 변경, 숲의 요정 같은 싱그러운 비주얼과 천상의 목소리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진은 첫 무대 '라이프 고즈 온'에서 맑고 청아한 음색과 봄비처럼 촉촉한 목소리로 팬들의 마음을 적셨다. 여기에 섬세한 표현력이 더해지며 따뜻함이 느껴지는 아름답고 감미로운 보컬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진은 이어진 '잠시' 무대에서 청량한 음색과 시원한 고음으로 완벽한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귀여운 표정으로 리듬을 타며 무대를 온전히 즐기는 진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팬들에게 힐링을 선물했다.

마지막 무대인 '다이너마이트'에서 진은 화이트 재킷을 입고 등장, 조각 같은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진은 파워풀한 가창력과 쭉 뻗어 나가는 고음으로 인상 깊은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진은 안무 동작 중 하나인 발차기를 높고 시원하게 하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라이브 실력을 뽐내며 '보컬킹'다운 면모를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진은 "작년부터 저희가 롯데 패밀리 콘서트 랜선으로 이렇게 만나고 있는데 랜선으로 만나니까 이렇게 더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더 좋은 것 같습니다"라고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주는 모습을 보여주며 무한 긍정 에너지로 희망을 전했다.


팬들은 "석진이 얼굴이 꽃이라 줄기색 마이크를 쥐고 있진", "고막, 각막 다 천국 간다", "저렇게 높게 발차기를 하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고음. 멋있어", "석진이 라이브, 미모, 피지컬 모든 게 완벽해ㅠㅠㅠㅠ", "석진이 라이브도 발차기도 다 시원시원해. 역시 태권도 검은띠의 하이킥은 남다르구나", "역시 믿고 듣는 진. 갈수록 라이브 더 잘하는 거 같다", "봄비를 선물하기 위해 하늘 문을 여는 듯한 맑고 청아한 목소리", "화려한 미모 다이아몬드 가이의 시원한 고음. 짜릿하다", "석진이 숲 속 요정인 줄. 존재 자체로 빛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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