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다양한 모습으로 방송에 등장한 게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해외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최근 "뷔가 바쁜 스케줄로 인해 연기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연출 관계자들은 뷔를 드라마와 연관 시키고자 여러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언급해 왔다고 전했다.
지난 2월 방송된 인기 드라마 '펜트 하우스 2' 2화에는 'JIN & V'(진과 뷔)라고 적힌 쇼퍼백이 등장해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얼굴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예상치 못한 이름의 등장은 궁금증을 자아내며 화제를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또 지난 4월 종영된 조승우, 박신혜 출연 판타지 드라마 '시지프스:the myth'에서 주인공이 방탄소년단 콘서트 포스터를 발견하거나, '봄날'을 들으며 아이처럼 좋아하는 모습이 방송돼 흥미를 끌었다. 여러 사진들이 등장했지만 그 중에서도 뷔 부분만 남기고 자른 사진을 벽에 붙여놓은 장면은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공개된 웹드라마 '진흙탕 연애담 시즌2'의 클립 영상에 뷔를 언급한 장면이 최근 틱톡에서 인기를 끌었다. 주인공이 뷔의 무대 사진으로 된 자신의 휴대폰 배경 화면을 보여주며 "태태, 태태"라고 말하는 장면이 특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뷔를 언급한 장면은 드라마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찾아볼 수 있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 생활', '도시남녀의 사랑법'에서는 뷔 버전의 커피가 등장했다.
개그맨 이승윤은 '나는 자연인이다' 촬영 시 뷔의 '아차산 꼬질이' 얼굴이 프린팅된 티셔츠를 입고 나와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알파벳 'V' 대신 뷔의 얼굴을 삽입해 'CGV', '뷔뷔고' 등을 표현한 장면으로 재미를 안겼다. 박서준, 최우식 출연 예능 '여름방학'에도 영상통화로 출연해 현실 절친의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여줘 팬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뷔는 한국 방송뿐 아니라 해외 방송에서도 적잖이 찾아볼 수 있다. 인도네시아 TV 드라마, 네팔의 유명 배우이자 모델 겸 가수인 'akhama aune sapana'의 뮤직비디오에도 사진으로 깜짝 출연해 국내,외를 불문한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뷔는 지난 2016년 '배우 김태형'으로 데뷔작 드라마 '화랑'에 출연 후 아직까지 출연작이 없어 팬들의 기대감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팬들은 뷔가 직접 출연해 재능을 뽐내며 활약할 날을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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