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의 '레인보우 헤어'(Rainbow Hair) 비하인드가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빌보드(Billboard)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를 앞두고 새 싱글 '버터'(BUTTER)를 발매한 방탄소년단과의 인터뷰를 22일 공개했다.

지난 2019년 '스웩있는 지민처럼 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진행자 테트리스 켈리(Tetris Kelly)는 지민에게 '버터'(Butter)의 '레인보우 헤어'에 대한 영감을 어디서 얻었는지 질문했다.


지민은 "머리를 뭘 하면 좋을까? 생각하다 인터넷에 헤어 컬러를 검색했을 때 여러 가지 색깔이 나왔다. 그래서 내 머리에 한 번에 다 담으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진행하게 됐다"며 특별한 헤어 탄생이 본인의 아이디어였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아이돌 트렌드를 이끌어온 '스타일 아이콘'다운 면모였다.

지난 10일 0시 '버터'의 첫 번째 티저 포토 공개 당시 지민의 '레인보우 헤어'는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는 등 세계적인 화제를 일으켰다.

이후 네티즌들은 무지개색 헤어의 지민과 닮은 꼴을 찾기 시작했고, 아이스크림 업체 배스킨라빈스의 메뉴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을 오늘의 디저트로 선택하는가 하면 오묘한 색깔의 작고 예쁜 '화채작앵'이라는 새 사진을 업로드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으며 SNS를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미국 매체 '코리아부'(koreaboo)와 '엔터테이먼트 투나잇'(Entertainment Tonight)은 '방탄소년단 지민의 무지개 솜사탕 머리가 그에게 새로운 별명을 안겨줬다'며 조명하기도 했다.

팬들은 "지민 아이디어였다니 대박", "지루할 틈이 없는 지민에게 매일 재입덕", "지금까지 본적 없는 신박한 아이디어", "레인보우 헤어와 닮은 예쁜 새가 있다니 신기함", "아이디어 뱅크네", "아이돌 헤어 선구자", "역시 트렌드 이끄는 톱스타"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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