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영상에서 예술 작품 같은 극강 비주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3일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를 통해 ''Butter' MV Shooting Sketch'(버터 뮤비 슈팅 스케치) 영상을 공개했다.

뷔는 영상에서 올 블랙 수트 속 반짝이는 화려한 셔츠, 살짝 젖은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함께 한쪽 귀에만 착용한 이어드롭으로 섹시함을 더했다. 뷔는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촬영 도중 메이크업을 수정하는 뷔의 모습을 본 팬들은 "인형에 도색 작업을 하는 것 같다"며 예술 작품을 능가하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이목구비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함께 모니터링을 하던 멤버들은 서로 본인이 잘 나온 컷을 넣어 달라고 했지만 뷔는 "저는 아무거나 써주세요"라고 모든 컷에 자신감을 내비쳐 지켜보던 팬들에게 흐뭇함을 안겼다.

선글라스를 쓰고 등장한 뷔는 영화 '영웅본색'의 주인공 주윤발을 따라하는 등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으로 촬영 현장에서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잠시 후 화면이 전환되고 "지금 컷은 모노톤이라서 하이패션 화보 메이킹 영상처럼 찍고 있습니다"라고 촬영 콘셉트를 설명하는 뷔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은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했다.


뷔는 프리스타일 안무 촬영에서 산뜻한 오렌지 컬러의 수트를 입고 첫 주자로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고, 향수를 바르는 동작을 안무로 표현하는 독창성을 발휘했다.

언제 봐도 감탄을 자아내는 뷔의 수려한 이목구비는 영상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고, 리듬을 가지고 놀 듯 그루브를 타며 보여주는 여유로운 표정 연기까지 모든 순간이 완벽했다.

팬들은 "태형이 얼굴 인형이잖아", "남신이 사람의 모습으로 태어난 것 같다", "김태형 끼 대방출 중", "와, 영상 보는 내내 감탄했어. 매 순간 변신 하는거 진짜 카멜레온 같아"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EPISODE] BTS (방탄소년단) 'Butter' MV Shooting Sketch, BANGTANTV

한편 방탄소년단은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2021 Billboard Music Awards)'의 사전 시상에서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TOP SONG SALES ARTIST)',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3개 부문을 수상했다. 24일 오전 9시(한국시간) 개최 되는 본 시상식에서 '톱 셀링 송(TOP SELLING SONG)' 수상 여부가 가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