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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star glow♥' 방탄소년단 지민, '버터' MV 촬영장 감아버린 섹시 아우라 '女心어택'

  • 문완식 기자
  • 2021-05-23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버터'(Butter)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섹시 아우라를 발산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3일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를 통해 '버터'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본인의 아이디어로 밝혀진 '레인보우 헤어'로 첫 공개부터 글로벌 화제를 이끌었던 지민은 등장부터 시선을 압도했다.

옆머리를 짧게 깍은 투블럭 스타일에 앞머리를 모두 뒤로 넘긴 일명 '올백' 스타일에 올 화이트 수트로 서구적인 이마 라인과 명품 턱선까지 섹시한 남성미를 물씬 풍겼다.

소화하기 힘든 화려한 컬러의 헤어스타일을 지민만의 무결점 화이트 피부와 귀족적 이목구비, 완벽한 신체비율의 조합이 잘어우러져야 가능한 것. 지민은 '버터' 가사처럼 '슈퍼스타 글로우'(Superstar glow)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촬영 중 카메라 감독이 지민의 컷을 보고 감탄하는 모습과 자막을 통해 어디에 있어도 독보적 존재감을 보이는 퍼포먼스의 제왕이자 K팝의 얼굴임을 증명했다.

'버터'의 킬링 파트 탄생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지민의 '1:11파트' 촬영 중에는 그레이 수트에 선글라스를 착용해 카리스마를 보이다 애니메이션 '보스 베이비'같은 귀여운 포즈로 촬영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엘레베이터 속 단독 프리댄스 장면에서는 격하게 움직이거나 오버하지 않아도 가볍게 그루브를 타며 팔을 벌려 엣지 있게 턴하는 동작만으로도 완벽한 컷을 만들어내며 세계적 그룹의 메인 댄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지민은 이어진 레드 트레이닝복을 입고 앞머리를 내린 군무하는 장면에서는 청량한 아이돌 그 자체였다. 망사와 프릴, 굵은 체인 목걸이를 착용한 하이 패션까지 지민만의 분위기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마성의 블랙홀 매력을 가감없이 발산했다.

지민은 영상 속 인터뷰를 통해 "멤버들도 다 안 해본 거라 힘들다 하지만 잘 하고 있어서 결과물이 굉장히 재미있을 것 같다. 그래서 뮤비 공개가 기대가 되고 궁금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2021 Billboard Music Awards)'의 사전 시상에서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TOP SONG SALES ARTIST)',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3개 부문을 수상했다.

24일 오전 9시(한국시간) 개최되는 본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의 '톱 셀링 송(TOP SELLING SONG)' 수상 여부가 가려진다.
▶[EPISODE] BTS (방탄소년단) 'Butter' MV Shooting Sketch, BANGTANTV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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