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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이 눈빛에 심장이 녹는다" 방탄소년단 뷔, 팬심 사로잡는 그윽한 눈빛+감미로운 목소리

  • 문완식 기자
  • 2021-05-25
방탄소년단(BTS) 뷔가 그윽한 눈빛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이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현대 월드와이드'는 24일 수소 전기차 '넥소' 디자인의 유아 전동차 '키즈 넥소'를 선보이며 SNS를 통해 영상과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뷔는 조각 같은 이목구비에 차분한 헤어스타일로 등장했고 흰색 티셔츠에 브라운 컬러의 스웨이드 재킷을 매치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뷔는 달콤한 중저음 목소리로 "넥소가 작아졌네"라며 키즈 자동차를 소개했다.

이어 뷔는 햇살보다 따사로운 미소와 함께 반짝이는 눈빛으로 자동차를 바라보며 "저기 한자리 내가 타고 싶은데"라고 사랑스럽게 말해 팬들의 마음을 녹였다. 동심 어린 뷔의 말에 자동차 안에 뷔를 태운 합성 사진이 SNS를 뜨겁게 달궜다.


뷔는 지난 2015년 팬미팅에서 차를 좋아한다며 포르쉐, 페라리, 람보르기니 미니카를 가지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안긴 바 있다. 또 10년 후 모습에 대한 질문에 "부모님을 위해서 자동차를 선물해 가족들 모두 같이 여행을 다니는 것이 꿈이다"라고 답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뷔는 한 인터뷰에서 "노래, 연기 등 모든 분야를 잘 마친 후 아내에게 인생을 바치고 가정을 꾸리면서 살 것"이라고 답했으며, 아빠가 롤모델이라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이에 뷔가 자동차를 바라보는 눈빛을 본 일부 팬들은 "저 키즈카에 아이를 태우는 상상을 한 것이 아니냐"며 슬퍼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팬들은 "자동차 쳐다보는 태형이 눈빛 너무 그윽해서 심장이 녹는다", "목소리 너무 스윗해", "태형이 키즈 자동차 보면서 무슨 생각 한거야. 너무 행복한 표정이잖아. 결혼은 안된다", "어린이 시절 김태형은 저거 타고 온동네를 누볐을 듯. 상상만 해도 너무 사랑스러워"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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